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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DSLR강좌]사진의 주제와 부제를 이해한다면 당신도 작가다 본문

사진강좌

[DSLR강좌]사진의 주제와 부제를 이해한다면 당신도 작가다

레몬박기자 2010. 1. 6. 05:00


초보는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을 맞추고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앵글 안에 들어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더 아름답고 멋진 구도를 찾아 그런 사진을 찍어가게 되고
거기서 좀 더 지나면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렇게, 사진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담고자 할 때부터 창작의 고통이 사진 속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런 사진을 담아 가면서 이제 사진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소통의 통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 아주 단순하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주제가 선명하게 부각되어지고, 부제가 그 주제를 받쳐주죠.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서로의 느낌을 나눌 수 있는 것이죠. 즉 사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위 사진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두 여인의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두 여인의 아름다운 우정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사진을 찍을 때도 주제가 있나요? 그럼요. 자신이 찍고자 하는 주된 부분이 주제입니다.
그리고 이 주제의 깊이를 좀 더 보완해주며, 생각의 길을 넓혀주는 것이 부제입니다. 
주제만 드러난 사진은 밋밋하고 단순하며, 재미가 없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하지만 주제에 따른 부제가 적절하게 어울리면, 생각의 반전이 일어나게 되고, 철학적인 주제가 표현되어집니다. 



 (비슷한 장면인데, 각도를 달리하여 또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두 사진 비슷한 듯 하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지 않나요?
앵글은 최대한 아래로 낮추었습니다. 그래야 낚시군의 시선을 따라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




이러한 주제는 단순히 구도만 그렇게 잡았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주제에 어울리는 색감이 드러나야 하고, 또한 배경이 이를 받쳐주어야 하는 것이죠.
이런 사진들은 사진을 찍고 난 뒤 후보정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색감과 색감의 대비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첫 사진 외에 나머지 세 사진은 색감을 그린컬러가 강조되었습니다. 포샾으로 이렇게 색감을 보정한 것이죠. )



 




위 두 사진은 어떤가요? 같은 사진을 흑백으로 전환하여 색감 보정을 한 것입니다.
컬러는 컬러 나름의 느낌이, 흑백은 흑백 나름의 느낌이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어울릴지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죠.
자신의 느낌과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담아 사진을 찍는다면 당신은 이제 작가가 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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