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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사연

꽃이 손벌려 말하길 "어서 너는 오너라" 하는데

레몬박기자 2010. 1. 28. 05:00

겨울비가 내립니다.
제 마음은 저 밑 모서리 한 귀퉁이에서 비가 새어들어옵니다.

뭘더님의 블로그 노트에 갔더니 비에 대한 단상을 아주 멋있게 적어두셨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함 찾아보세요. 뭘더님이 아주 좋아하실 겁니다.

멀더의 블로그 노트 - > http://bloggernote.org/26

여기에 이런 싯귀가 있더군요

" 비가 올 때는 마음 단속을 잘할 것, 비가 새니까" 

그런데 전 저의 새는 마음에 그 비를 담아둘까 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 들어오면 그 비도 제 마음이 되리라 생각해서죠. 

오늘 밤 비새는 마음으로 박두진 님의 "어서 너는 오너라" 시를 슬쩍 읆어 봅니다. 
이 시에 대해 많은 분석들을 하지만 저는 그저 저의 사진에 있는 모습대로 그렇게 읊어봅니다. 
시 감상이 별건가요? 내 마음 와닿는대로 느끼면 그만이죠. 제 사진도 그렇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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