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일광해수욕장, 잊을 수 없는 길카페의 커피맛 본문

국내여행

일광해수욕장, 잊을 수 없는 길카페의 커피맛

레몬박기자 2010. 6. 10. 06:00


아직 봄이라기는 이른 그런 날, 살짝 비까지 내리는 날에 일광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참 많이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일광 해수욕장을 이렇게 오랜 시간 있어보긴 처음이네요.
그런데, 그 첫 인상이 너무 강하게 다가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백사장,
이렇게 조용하게 혼자 있어보기가 얼마나 오랜만인지..

조용히 둘만의 데이트,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일광해수욕장을 다녀오세요.
그 아름다웠던 날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이런 풍경에 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혹시나 하고 둘러봤더니 역시 작은 길카페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아예 길에 진을 치고 있지만 이곳은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이쁘죠?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편 62편 5절- 8절)



이상하게 오늘 좀 우울하다고나 할까요? 마음이 좀 심란해지는 것이 위의 성경말씀이 자꾸 되뇌어지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