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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미국여행, 베버리힐즈 로데오 거리에서 본 최고의 장면

레몬박기자 2011. 3. 21. 05:30


베버리힐즈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베버리 웰즈 호텔입니다. 이전 리처드 기어와 줄리어 로버츠가 열연한 영화 "귀여운 여인"의 배경이 되기도 해서 유명한 곳이죠. 저도 이 영화를 통해 베버리 힐즈라는 곳이 있고, 미국도 상류층 사회가 있으며, 그런 문화차이가 심한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와 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참 순진하죠? ㅎㅎ 그 베버리 힐즈로 여러분은 모십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리 웅장하지도 크지도 않은 아주 평범해 보이는 그런 호텔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제가 그곳에서 숙박을 하지 않은 관계로 그저 겉모양만 보여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베버리힐즈 로데오 거리의 풍경으로 시선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웰즈호텔 맞은 편에는 대형 쇼핑몰이 있는데, 그 뒷 골목길이 참 좋습니다. 야외 카페가 있고, 또 그늘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고 있더군요. 베버리힐즈 거리에 줄리어 로버츠 같은 여인네들이 있을까요?







여긴 관광객들도 세련되 보이네요. ㅎㅎ 편견인가? 하여간 그냥 마냥 돌아다녀도 즐거웠습니다. 이 거리에도 구걸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저 가만히 휠체어에 앉아 모자를 벗고 있지 다른 행동은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모자에 적선을 하며 생큐라고 간단하게 인사하더군요. 여기에 버스도 지나가고, 또 시내구경을 해주는 관광버스도 있답니다.






이렇게 버스 앞부분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더군요. 승객중에 자전거를 몰고 온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자전거를 올려두고 내릴 때 다시 찾아 몰고 가던군요. 아주 특이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베버리힐즈에서 본 가장 놀라운 장면은 다음 사진에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두둥 ~






바로 세계의 명차 한 가운데 당당하게 주차되어 있는 현대 액센트입니다. ㅎㅎ
날씨가 좀 차네요. 한 주간 행복하시고 당당하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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