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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전국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똑똑한 실내환기법 본문
전국 황사, 전국 미세먼지 평소보다 6-10배 높은 옅은 황사, 황사 때 할 수 있는 실내환기법 세 가지
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낮 12시 현재 서울 173㎍/㎥, 백령도 197㎍/㎥, 춘천 162㎍/㎥, 군산 296㎍/㎥, 진도 254㎍/㎥, 강화·천안 195㎍/㎥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보다 6∼10배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미만일 때 '옅은 황사', 400∼800㎍/㎥일 때 '짙은 황사'로 보고 있다. 그리고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 이상이거나 시간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200㎍/㎥을 넘을 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에 걸쳐 옅은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는 이러한 짙은 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은 이틀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황사가 심한 날 실내 환기를 적절하게 해주어야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황사가 심한 날 어떻게 실내환기를 해줄 수 있을까?
먼저 전문가가 방송에서 권하는 방법부터 들어보자. 지난 9일(2015.3) MBC ‘기분 좋은 날’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 김수영 박사가 똑똑하게 실내를 환기하는 법을 소개했다. 김수영 교수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즉 공기의 온도 차이가 공기의 흐름을 만들기 때문에, 실내온도보다 바깥온도가 더 높을 때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낮 동안 땅이 더워지면서 상승기류가 발생해 공기의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바깥온도가 높은 낮 시간 때에 5분 정도 환기를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환기를 할 때, 곳곳의 창문을 모두 열어 맞바람을 불게 하며,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이 아닌 현관문을 통해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조언한다. 특히 오전 9시와 오후 4시 바람이 잦아드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한다.
황사가 심할 때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두번째 방법은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습도만 적정하게 유지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봄철에는 실내습도를 40% 정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철보다 오히려 봄에 습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습도가 높아져서 생물유기체 번식을 촉진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습기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밀맘마님이 행복한 맘's에 포스팅한 가습기 깐깐하고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클릭하세요) 을 참조하기 바란다.
세번째는 실내화 착용과 물청소를 통해 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세베리아 등 공기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바깥 나들이를 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 건강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필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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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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