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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남태희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폭행 당하자 취한 성숙한 태도 본문
남태희 폭행 당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상대팀 선수에게 폭행당한 남태희 맞대응하지 않고 문제 해결
세상에는 별 일이 다 있다지만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 그런 일도 종종 벌어진다.
축구경기장에서 공을 차지 않고 상대 선수를 폭행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말이다.
상대선수에게 두들겨 맞은 선수는 남태희(24·레퀴야), 때린 선수는 알 나스르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2·우루과이).
그런데 폭행과정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흔히 경기장 안에서 선수끼리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이 아니라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런 난동을 피운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날(2015.5.7) 남태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소속팀 레퀴야(카타르)의 3대 1 완승을 이끌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남태희의 이런 수훈에 힘입어 레퀴야는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알 나스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알 나스르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2·우루과이)는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남태희에게 상의를 벗어던진 채 걸음의 속도를 높이면서 다가가 주먹으로 남태희의 머리를 가격했다. 그리고 남태희를 벽으로 몰아놓고 주먹을 퍼부었다. 레퀴야의 미카엘 라우드롭(51·덴마크) 감독과 진행요원들이 폭행을 저지했지만 남태희의 얼굴은 갑작스런 폭력으로 피가 흘렀다. 다행이랄까? 남태희는 반격하지 않고 얼굴을 감싼 채 출입문 밖으로 빠져나왔다. 충분히 형사처벌할 수준의 폭행이었다.
남태희에 대한 이 폭행사건을 어떻게 봐야할까?
어딜 가도 이런 수준 낮은 선수들은 있기 마련이고, 또 돌발적인 사건이 날 수 있는 것이기에 이를 두고 아시안챔피언스리그가 수준 자체가 낮아서 그렇다고 비판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도리어 폭행을 당한 후에 즉각 폭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를 참아낸 남태희의 태도는 상당히 성숙한 자세라 할 수 있다.
이런 폭행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터인데
구단 차원에서 선수의 연봉을 50% 깎는 선에서 마무리되어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합당한 이유 없이 이런 식의 폭력을 행사하는 선수는 축구계에서 영구제명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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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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