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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덕유산 (7)
공감과 파장
늦가을 이제 단풍이 다 져버린 그 때에 무주에서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동기들을 보기 위해 무주까지 아내와 함께 달려갔죠. 부산에서 무주까지 3시간을 넘게 차를 달려 가니 이제 단풍은 완연히 져버리고 가지만 앙상한 채 저를 반기더군요. 그래도 덕유산의 그 운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이 커피를 끓여 보온통에 담아 오셨더군요. 산정에서 마시는 그 커피향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아래 굽이굽이 첩첩으로 둘러싸인 산의 정취를 바라보자니 제가 마치 신선이 된 듯 하더이다. 모든 것이 어찌 그리 신비롭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있을 자리에 그렇게 있는지 예수님은 솔로몬이 입은 옷보다 들에 아루렇게나 피어있는 들풀이 훨씬 아름답고 가치있다 하셨는데 예수님의 그 ..
오늘로서 덕유산 세 번째 설경이 펼쳐지네요. 12월이 되니 설경이 더욱 눈에 삼삼하여 계속 올려봅니다. 다른 설경은 없냐구요? 있긴 한데 여기처럼 아름답진 않아 조금 숨겨두었습니다. 덕유산을 오르니 세상이 하얗게 운으로 덮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날이 조금 따뜻해지니 눈이 녹기 시작하더군요. 갑자기 산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 탄성을 질러대는 것이 아닙니까? 녹은 눈들이 삽시간에 운무가 되어 산을 휩싸고 있는 모습,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운무 속에서 산신령과 그 주위에 큰 부채를 든 선녀들이 방금이라도 강림할 것 같은 신비로움 일상에 지친 마음 이 사진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날아보십시오. 오늘도 일상의 신비로움 속에서 멋진 추억을 쌓으며 사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12월이 되니 눈내린 설경이 눈에 삼삼하네요. 마음은 태백산, 설악산, 오대산으로 날고 싶은데, 현실은 좁은 사무실에서 컴이나 지켜봐야하는 팔자입니다. 눈 내린 시원한 설경이 보고 싶어 지난 사진들을 뒤적거리니 마음을 탁트이게 하는 설경이 눈에 띄네요. 바로 올 1월에 덕유산에 올랐을 때 담은 사진입니다. 올해도 이런 설경을 바라볼 수 있으련지 .. 답답하신가요? 사진으로나마 시원한 설경을 올라보십시오. 아참 덕유산에 핀 눈꽃을 담은 사진 여기를 클릭하심 보실 수 있습니다. 바위에 핀 환상적인 눈꽃의 향연, 눈내린 덕유산
요즘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다 보니 슬슬 한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듯합니다. 월동 채비를 제대로 해야겠지요? 제가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성탄절이 되어서야 김장준비를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지금 김장을 담그는 풍경도 종종봅니다. 그만큼 계절도 기후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겠죠. 오늘은 갑자기 눈이 보고 싶어지네요. 아래 사진 중 하나는 예전 티스토리 달력에도 지원해본 사진입니다. 갑자기 눈 꽃이 보고 싶어 올 초 1월에 담은 눈내린 덕유산의 정경을 몇 장 올려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삼성GX-10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슈나이더 렌즈 정말 번들최강이라 할만 합니다. 이문세의 노래가 간절한 아침입니다. 이 눈꽃들을 보니 "그대"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노래를 깔아드리면 좋을텐데 그놈의 ..
상고대, 덕유산 설경촬영, 덕유산 거북바위에 핀 상고대의 아름다움과 자작시 '그대와 눈길을 걷다' 덕유산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여기에 흰눈이 덮였는데, 아주 묘한 매력을 풍기네요. 바위에 핀 눈 꽃, 그 특별한 매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에 눈이 얼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아이젠을 하나 사서 운동화에 착용할 걸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든 거 아시죠? 눈길에는 아이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덕유산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정말 가슴이 탁트이면서 시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갈걸.. 그 정상에서 이런 광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음미하는 그 맛 상상만해도 기분 좋네요. 물..
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 본 덕유산 설경, 마치 신선과 선녀가 노니는 것 같은 신비로움 눈이 내린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일단 덕유산 상제루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좀 비싸다 싶지만 그래도 편히 올라갈 수 있고, 또 곤돌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는 덕유산의 경치가 그만입니다. 상제루에 도착하면 다시 산길을 타고 향적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향적봉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설경 위에 운무가 펼쳐지니, 마치 선녀가 신선과 어울려 노닐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펼쳐지네요. 글.사진@레몬박기자
덕유산 설경, 정상에서 내려다본 덕유산의 설경, 눈덮힌 산야 가슴이 탁 트이다 지난 겨울 덕유산을 올랐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청봉에 내려서 가장 높은 향적봉으로 향했다. 혹시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어떡하나 괜히 헛걸음한 거 아닌가 싶은 걱정도 있었는데 때마침 아주 적당한 눈이 내려 덕유산은 환상적인 설경을 보여주었다. 덕유산 향적봉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한 번은 재작년 늦가을에 올랐는데 이미 단풍이 모두 지고, 겨울을 준비하는 쓸쓸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오늘은 제대로된 설경을 담을 수 있었는데, 여기에 운무까지 겹쳐주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마치 저 속에서 산신령이나 선녀가 노닐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네이버에 덕유산에 대해 검색을 하니 이런 정보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