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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황사 (2)
공감과 파장
미세먼지 배출하는 주범은? 여기 부산 경남지방에도 낮시간 쓰레기 냄새가 도시 전체를 품고 있는 듯하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쓰레기 냄새가 나서 창을 열었더니 이 냄새가 차 안이 아닌 밖에서 들어온 냄새였꼬, 이는 부산을 지나 양산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날 황사가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날이었다. 난 그 날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다. 지난 2월23일(2015),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PM 10)가 한때 1044㎍/㎥까지 치솟아 2009년 12월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중국에서 발원한 미세먼지가 황사에 섞여 백령도를 거친 뒤 하루 만에 서울까지 도달한 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는 중국 대륙의 건조기(3~5월)에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과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전국 황사, 전국 미세먼지 평소보다 6-10배 높은 옅은 황사, 황사 때 할 수 있는 실내환기법 세 가지 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낮 12시 현재 서울 173㎍/㎥, 백령도 197㎍/㎥, 춘천 162㎍/㎥, 군산 296㎍/㎥, 진도 254㎍/㎥, 강화·천안 195㎍/㎥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보다 6∼10배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미만일 때 '옅은 황사', 400∼800㎍/㎥일 때 '짙은 황사'로 보고 있다. 그리고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 이상이거나 시간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200㎍/㎥을 넘을 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에 걸쳐 옅은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