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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3)-환상의 섬 울산 주전등대 본문
주전해수욕장, 해무에 잠긴 주전등대, 해무에 잠긴 등대의 환상적인 풍경
부산에서 경부고속도를 타고 언양에 울산쪽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울산의 태화강강변로를 따라 효문삼거리를 지나 현대자동차를 지나서
남목에서 다시 현대중공업쪽으로 가다보면 주전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 가면 연인끼리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혼자서 호적한 어촌의 풍경을 즐기며 조용한 시간을 갖기에도 참 좋은 풍경이 펼쳐진다.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의 휴식을 가질 때면 나는 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곤 한다.
기자가 찾은 이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바다에 짙은 해운이 끼인 날이었다.
운치가 그만이다. 이날 새로 영입한 시그마 500밀리의 능력도 시험해볼겸 렌즈를 장착하고
바다를 향했는데, 내 눈 앞에 환상의 나라가 슬그머니 다가오고 있었다.
이건 대작이야~ 순간 나는 셔터를 연사로 두고 여러 각도에서 이 풍경을 담았다.
집에 와서 모니터로 확인한 것은 나를 절망케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등대가 신비감을 줄 수 있다는 것
도 알게 되었다. 그 환상의 등대를 소개한다.
해무에 잠겨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는 주전등대
이 사진을 몇 가지 효과를 주어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보았다.
주전등대를 눈오는 풍경으로
노을에 잠긴 주전등대
주전등대의 아침 버전
빈티지 색감으로 바꾼 주전등대
컨트라스트를 강하게
이 날 나는 등대보다 더 멋진 대작을 낚을 수 있었다. 바로 갈매기가 직접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었다. 갈매기가 새우깡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제로 능숙한 사냥꾼인 것은 처음 알았다.
갈매기가 사냥하는 장면
주전해수욕장에는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뭐니해도 역시 강태공들이다. 이중 부부 강태공을 보니 우리 부부도 취미를 가져볼까 싶을 정도로
참 다정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낚시하러 온 부부
날씨 맑은 날의 모습은 어떨까? 인근 주전마을이 날 맑은 모습으로 오늘 기사를 닫을까 한다.
이 장면을 오랜시간 기다렸다. 등대와 갈매기 그리고 낚시배가 한 자리에 모이길 ..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한다.
등대와 갈매기 그리고 낚시대..파도까지 함께 했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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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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