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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신형차 SM6 구입 후 내맘대로 평가하는 시승기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르노삼성의 신형차 SM6 구입 후 내맘대로 평가하는 시승기

레몬박기자 2016. 3. 29. 17:54

르노삼성 SM6 구입 후 내 맘대로 평가하는 시승기

 

주말에..SM6 시승했습니다..

1.6 TCE 모델..나파시트 빠진 풀옵 RE 등급이었구요..

마눌님에 애기 둘까지 데리고. 시승을 했네요..

 

마눌님도 운전을 해 봤어야 하는데..

안경을 안가져와서..저만 운전을 해 봤습니다..

 

 

 

1.스탑 앤 고..기능..

 

혀..몰랐습니다..이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지..

기존에 싼타페CM 2.2 VGT 모델을 타다 보니..SM6 의 진동은..전혀 모르겠더군요..

 

운전하는데..영업사원 아저씨가 이야기를 해 줘서..

스탑 앤 고..기능이 적용되어있다는걸 알았네요..

 

소음이나 진동은 전혀 몰랐고..

다만, 일반 오토미션 차는..정차하다가 보통 브레이크를 놓으면..차가 앞으로 샤악~ 가야하는데..

얜 안가더군요..그제서야 적용되어있다는걸 알았습니다..

 

 

 

 

2.가속력..

 

1.6 TCE 모델이라..저희가 계약한 2.0 LPE 모델과는 달리..

잘 나가더라구요..뭐..스포트 모드니 뭐니 이런거 하지 않고..

그냥 ECO 모드로 놓고 달렸는데도..그닥 가속한거 같지 않았는데..어느세 100키로 도달..

 

영업사원 아저씨 말로는 1.6 TCE 모델은..제로백이 7.7초 랍니다..

저는 8초 후반정도로 봤는데..음..ㄷㄷ;;

 

2.0LPE 는 제로백이 많이 늦을듯..ㅋㅋ

 

 

 

 

3.소음/진동

 

진동은..없습니다..SUV 타다 세단 타는 사람인데..

진동이 있을리가..(-_-)

소음은..약간 있습니다..부밍음도 좀 있구요..

근데..스포트 모드..놓고 달리면..실제 부밍음이 아닌 인공적인 부밍음이 들리게끔 되어있다네요..ㅋㅋㅋㅋㅋ

뭐야이게..

 

아무튼..ECO 모드로 놓고 달려도..가속시의 소음은 약간이지만 들립니다..

아주 조용하고 침묵스러운 등급과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4.기타..

 

차선이탈 방지시스템..이건..좀 당혹스럽 더군요..ㄷㄷ;;

신호 안넣고 차선을 바꾸면 두두두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ㄷㄷ;;

이게 뭐..뭐지..하며 순간 움찔했는데..깜빡이 안넣고 차선 바꾸면..무조건 들린다네요..

 

물론, 이 기능은 끌 수 있습니다..

 

운전석에 안마기능..

이건 요추 부분의 안마기능인데..운전중에 사용하기엔..좀 그렇더군요..

저는..안마시트라 그래서..어깨쪽에 뭔가 있을 줄알았는데..요추..ㄷㄷ;;

 

암튼 요추가 울렁 울렁 하게 되어서..운전하면서 쓰면..몸이 앞으로 갔다..뒤로갔다..ㄷㄷ;;

 

 

 

 

5.총평..

 

 

 

처음 전시장 가서 구경했을때랑 똑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 차는 키 큰사람의 패밀리카..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키 큰사람이..운전을 하면..시트 포지션을 변경해서 운전자체는 가능해지지만..

키 큰 운전자의 운전석 뒷편 레그룸은 많이 좁아집니다..

 

게다가 2열 카시트가 높아서, 전반적으로 2열은 좁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쨌든..저희는 2.0 LPE RE 등급에..파노라믹 썬루프 옵션만 뺀 풀옵으로 계약했습니다..

색상은 마이센 블루~

 

 * 이글은 딴지일보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 ^-^)=b금도리' 님께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 글 기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www.ddanzi.com/free/85207501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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