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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소녀상 망치테러에 대한 포털 3사에 이미지 검색을 해봤더니 본문
소녀상 망치테러에 대한 포털 3사의 차이
이번에 소녀상을 망치로 테러하는 경악스런 일이 벌어졌다.
사건이 일어난 후 언론과 방송에 이 사건은 크게 보도되었고, 이 사건을 벌인 범인과 범행동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범행을 한 최모씨가 정신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을 밝혀냈고, 정신질환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상황으로 봐서 단순히 정신질환자의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상황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범행을 저지른 여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사전 답사를 한 후 마스크를 쓰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결코 이 사건이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관련 이미지를 찾기 위해 포털 3사를 검색했더니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구글을 차례로 동일하게 "소녀상망치테러"라는 검색어로 이미지 검색을 해봤더니 이런 결과가 났다.
먼저 네이버를 검색하니 달랑 사진 한 장이 나온다. 이럴수가... 정말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
포털 다음에서 같은 검색어로 이미지를 검색했더니 이 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들이 나온다. 이런 걸 보면 그래도 다음인가?
구글에서는 어떨까? 구글에서 동일한 검색어로 검색을 했더니 역시나 구글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수많은 사진이 나타난다.
네이버는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뭔가 엄청난 제약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뭐랄까? 스스로 금제를 가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압력에 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네이버가 그렇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도록 행동한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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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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