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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소녀상 망치테러 범인 경찰에 "누가 돈준다고 했다" 본문
위안부 소녀상 망치테러범 경찰에 "돈준다고 했다"
있어서는 안되지만 걱정하고 우려했던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 평화비(소녀상)에 망치테러사건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2016.6) 낮 12시 40분경 30대 여성이 소녀상 머리 뒷부분을 망치로 가격했다. 다행히 소녀상은 파괴되지 않았으며, 머리 뒷 부분에 약 5cm 가량의 홈이 패이는 등 3~4군데 흠집이 생겼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모임인 ‘희망나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가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소녀상 주위를 배회하며 사진을 찍고 소녀상을 둘러본 뒤 30분 뒤 마스크를 쓴 채 나타났다. 범행을 저지른 최모(33·여)씨는 40㎝ 길이의 망치로 소녀상을 3차례 가격했고, 4번째로 가격을 시도할 때 소녀상을 지키고 있던 학생 4명과 시민들이 곧바로 이를 제지했다.
약 5분 동안 소녀상 상에서 소란을 피운 최씨는 ‘누가 시켰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내 머릿 속에서 시켰다”고 답했나. ‘왜 소녀상을 망치로 때리냐’는 물음에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지칭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근 청진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는 "소녀상을 때리면 누가 돈을 준다고 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923 참조)
현재 종로경찰서 측은 재물손괴 혐의로 가해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여성은 약 5년 전 3개월간, 1~2년 전에 2개월 간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가족과 협의해 최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방침이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가해자가 "누가 돈을 준다고 했다"는 발언에 주목,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사건발생 당시 인근에 경찰이 배치해 있었음에도 즉각 대처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학생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망치테러사건' 배후 진상규명 등 엄정조사를 촉구했다.
조현증 환자들이 환각과 환청 등으로 인해 우발적인 행동을 저지르긴 하지만 경찰의 발표처럼 정신질환자의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엔 석연치 않는 점이 몇 가지 보인다.
먼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 사전 조사를 벌였다는 정황이 보인다. 그리고 범행을 저지를 때 마스크를 쓴 뒤 나타났다는 것은 이번 범행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범행을 저지르면 누가 돈을 준다고 했다"는 범인의 발언은 충분히 개연성을 갖고 있다. 뭔가 냄새가 난다.
경찰은 정신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으로 단정해서는 안될 것이다. 엄정 수사하여 이 사건의 전모와 배후를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테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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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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