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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이 비서관에게 내린 연설문 글쓰기 4대 지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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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이 비서관에게 내린 연설문 글쓰기 4대 지침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6. 11.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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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주목받는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제까지 박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해온 것이 아니라 최순실의 꼭두각시였다는 정황과 그 증거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그를 반대한 이들보다 그를 지지해준 이들이 더 큰 충격을 받고, 후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치기가 제일 즐겨하는 취미라는 관계자의 증언은 대통령의 신뢰도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까지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며 왜 저런 표현을 사용하는지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그래서 그랬구나 하며 새롭게 이해되는 형국인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 새롭게 주목받는 책이 하나 있다.

 

 

바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 8년 동안 두 대통령의 연설문을 쓴 강원국 전 연설비서관이 펴낸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이다.

출간된 지 3년이 되어가는 이 책이 요즘 서점가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직접 고쳤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새삼 대통령의 연설문은 누가,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비서관들에게 연설문을 만들 것을 지시하며

다음 네 가지의 지침을 세웠다고 한다.

 

 

 

"자네 글이 아닌 내 글을 써주게. 나만의 표현방식이 있네. 그걸 존중해주게." 

"반복은 좋지만 중복은 안 되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넣지 말게."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그 글은 써서는 안 되는 글이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와대 연설비서관에게 내린 글쓰기 지침이다.  

이 지침을 받은 연설비서관은 대통령의 생각을 읽기 위해

온종일 대통령이 한 말을 녹음해 듣고 밤새 대통령과 연설문을 주고 받으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고 한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받아봤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지난 2일까지 열흘 동안 이 책의 판매량은 이전 열흘에 비해 무려 76배 넘게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주면 25.5배 증가하였다. 

 

 

급기야 11월 첫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30계단 뛰어오르며 5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서점 YES24에서는 역대 최장기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제치고 인문 분야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 책을 찾는 독자층도

40대 남성, 30대 남성, 30대 여성 순으로 골고루 분포해 있었으며, 

특히 20대가 10% 가까운 수요로 50대 독자보다 많았는데,

이번 파문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얼마나 큰지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측은 비선 실세 파문 이후, 전체 판매량이 10만 부를 돌파했고 최근 1주일 동안 2만 부를 더 찍었다고 한다.

 (이 기사는 YTN 뉴스 기사 '이슈분석 대통령의 글쓰기'를 인용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노무현대통령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새롭게 조명받는 노무현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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