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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선수들의 개별 요구 반영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새 유니폼 공개 본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2017.9.)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이날 푸른색 바탕에 붉은색의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붉은 헬멧을 쓰고, 태극기를 형상화한 유니폼(사진)을 입고 공개 훈련을 했다.
새 유니폼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통 부근에는 흰 바탕에 태극기를 형상화한 푸른색과 빨간색 문양, 어깨와 팔목 부근엔 건곤감리가 그려져 있다. 태극 문양이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그런데 후원사 마크가 지난 번과 다르다.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빙상대표팀을 후원한 휠라 대신 올 시즌 새롭게 계약한 노스페이스의 빨간 마크가 선명하게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 휠라코리아를 통해 네덜란드 ‘스포츠컨펙스’가 제작한 유니폼을 후원받은 대표팀은 2017~2018시즌부터는 네덜란드 헌터사의 제품으로 바꾸고, 유니폼 후원 업체로 영원무역을 선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공급업체인 휠라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잡음도 있었다.
이번에는 제작 과정에서 선수들의 개별적인 요구 사항이 모두 반영됐다.
지난 6월 초 선수단의 의견을 전달해 한 차례 수정을 거친 뒤, 7월 말 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받아 캐나다 캘거리에서 직접 입고 훈련을 했다. 이어 한 차례 추가 수정을 거친 뒤 이날 최종 유니폼이 공개됐다.
선수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는 “키가 커서 사이즈가 큰 유니폼을 입으면 헐렁하게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타이트하게 해 바람의 저항을 줄여 달라고 요구했다. 괜찮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기존에 입던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방탄 소재였는데 이번에는 부분 소재로 했기 때문에 좀 더 가벼워졌다”고 한다.
2017~18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효준(21·한체대)은 "처음에 입었을 땐 몸에 착 달라붙어서 움직임이 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적응을 하고 보니, 오히려 몸과 하나가 돼 편하다"고 했다.
김선태 감독도 "새 유니폼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몸인 것처럼 느껴지는 '일체감'이다. 선수들이 좀 더 가볍고 빠르게 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8일(2017.9.)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다. 새 유니폼을 입고서는 처음 나서는 실전 대회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테스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헌터사는 1차 월드컵에 전문인력을 보내 선수들의 경기복 수정 요구를 받을 경우 이를 현장에서 곧바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나라 쇼트트랙 국가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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