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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영국기자 마이클브린이 본 대한민국의 모습 본문
우연히 유투브를 검색하다 영국기자가 본 한국이라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마이클 브린 (Michael Breen)이라는 현재 한국 미디어 전문가이며 홍보 에이전시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1999년에 쓴 책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에 보면 1999년에 작성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내용들도 다수 있어서
글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 봤지만 대부분 같은 글을 옮겨놓은 것에 불과했더군요.
일반 블로그나 SNS, 커뮤니티에서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옮겨 놓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일반 언론에서도 내용 그대로 보도한 것은 사실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마이클 브린 (Michael Breen)
한국에서 15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마이클 브린이라는 기자가 이해한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유투브에 공개되어 있는 한 동영상을 캡쳐했습니다.
위 내용 중 절반은 마이클브린이 이 책을 낸 1999년 이후에 일어난 사실이기 때문에
위 내용이 과연 마이클브린의 책에 있는지는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위 내용 중에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대주의적인 경향이 강해서 강한 나라에는 비굴하고, 약소국인 나라는 깔보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미국놈 일본놈 러시아놈 하면서 강자에게는 놈을 붙여 깔아내리고, 제3국 사람들은 '사람'이란 말을 붙여 존중한다는 지적이 놀라웠습니다. 분명 그렇긴 한대... ㅎㅎㅎ
마이클 브린은 1999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이미지도 '무례하다' 등 부정적인 것이 많아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책을 펴낸 이유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한국인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 특징이며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며, 한국인의 강한 정신력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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