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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밀양 위양지 고택 이팝나무에 눈꽃이 내린 날의 풍경 본문
밀양위양지에 봄이 왔다.
밀양위양지는 기자가 살고 있는 이웃 마을에 있어 자주가는 편이다.
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기자가 살고 있는 마을과는 또 다른 정취를 안겨주는 곳이라
그저 차를 몰라 나왔다가 어디 갈까 고민할라치면 나도 모르게 이곳을 향하고 있다.
그만큼 친숙하면서도 언제 가도 내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밀양위양지의 참 매력을 알려면 봄에 가야 한다.
그것도 벚꽃이 지고 이팝나무에 하얀 흰꽃이 필 때 가야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음먹고 나선 이날 근로자의 날이다.
도로까지 길게 늘어선 차들.. 참 많은 분들이 위양지를 찾았다.
그나마 좀 일찍 도착했기에 길가에라도 주차할 수 있었지 조금만 늦었다면 한참을 걸어야 했을 것이다.
위양지의 참맛을 느끼려면 이 고택에 들어와 봐야 한다.
고택 주위로 이팝나무 고목들이 둘러싸있다.
대문을 열면 위양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방문을 열면 펼쳐지는 무릉도원
위양지 입구에 있는 포토존. 여기 분위기와 그리 잘 어울리진 않지만 그래도 천사 기분 한 번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바로 이 장면이다.
고택과 이팝나무 그리고 다리.. 반영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담아보는 밀양위양지의 봄의 풍경
밀양 위양지를 한 바퀴 돌면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을 적시기 딱 좋은 시간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나오면 이렇게 보리밭 풍경이 펼쳐져 있다.
들어올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나갈 때는 보리밭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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