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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통도사 홍매화 봄소식이 궁금하여 달려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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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길다.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그리고 내 평생 부산이 영하13도가 되는 그런 날을 경험할 줄이야..
사상 초유의 혹한을 보내기도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봄소식이 간절하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 햇살인데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불어오는 바람도 살며시 봄기운을 더해준다.
이제 봄이 오려는가?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며 개학한 것을 알았다.
그런데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SNS에 통도사 홍매화라며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뭐 매년 이맘 때면 항상 피는 매화가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유난히 봄소식이 궁금해진 이 때라 만사를 제쳐두고 통도사로 달려갔다.
이제 자리를 옮겨보자. 바로 곁에 또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다.
이 두 나무가 항상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전령들이다.
며칠이면 설날이다. 안타까운 설날이다.
가족이 함께 모이지도 못하고, 성묘도 차례도 심지어 세배도 못하는 그런 설날, 이름뿐인 설날이다.
그래도 봄이 온단다. 통도사에 핀 매화를 보며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겨울이 지나가듯 코로나19도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따뜻한 봄을 맞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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