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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여행, 오륙도와 이기대 자연마당의 풍경 본문
부산하면 떠오르는 말 중 하나가 오륙도
워낙 조용필의 노래가 유명하다 보니 오륙도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그런데 부산을 방문한 사람들이 오륙도에 가면 정말 오륙도가 있다며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산 용호동에 있는 오륙도와 오륙도공원의 풍경을 찾아간다.
오륙도는 크게 두 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섬이 보는 각도와 또 시간에 따라 다섯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개로 보이기도 한다고 해서
오륙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륙도에는 아주 오래된 등대가 있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오륙도 위로 이기대자연마당이 꾸며져 있다.
부산시가 2014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곳 방치된 땅들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과거 이곳은 한센병 집단 거주지역 이었으나 철거된 이후 척박한 나지상태로 방치된 지역을 해양과 육상, 산림을 연계한 해안형 복원모델로 조성 ▲개발로 변형된 지형 및 단절된 수계를 복원하고 난대 침엽수림, 활엽수림 등 해안림 특성에 적합한 자생식물위주의 식생도입 ▲산림, 평지, 계류, 습지 등 다양한서식처를 조성하고 우수한 해안경관 및 일제 포진지, 나환자촌 등 근대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오륙도를 등지고 산으로 올라가면 생태습지 연못이 있다.
이기대자연광장에서 가장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
아쉽게도 그저 생태습지라고 되어 있지 이 연못의 정식 명칭은 없다.
그냥 내 마음대로 오륙도연못이라고 부른다. ㅎㅎ
오륙도 연못은 아담하면서 아름답다.
이기대자연마당에는 이렇게 오륙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많은 들꽃들, 철쭉과 수선화와 구절초는 장관을 이룬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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