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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옛 청평역의 풍경 본문

국내여행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옛 청평역의 풍경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5. 5. 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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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서 대학을 보냈기에 경춘선에 관한 풍경은 영화속에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경춘선 철도..청량리역을 출발해서 춘천으로 가는 기차의 풍경은 젊은날의 낭만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동경 그 자체였습니다. 기차 안에서 기타 치고,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며 여행을 떠나는 풍경은 언제 나도 저런 시절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고, 저 기차를 타고 한 번은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그런 다짐까지 해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한지 20년이 훌쩍 지나서야 기차를 타고 그 시절을 추억을 떠올리며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 그 풍경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제겐 시계 바늘을 20년 전으로 되돌리는 설레임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청평역_개찰구 청평역 개찰구

청평역_역사플랫폼에서 보는 청평역사, 정감이 느껴진다.

청평역_무궁화호열차에서 내리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역무원

청평역_열차손님을 내린 열차는 청평역을 떠나가고..

청평역_철로빈 선로는 다시 올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철로를 좀 더 아름답게 잡아보고자 다각도로 사진을 찍었지만 그리 마음에 드는 것은 없네요. 저 선로를 따라가면 뭔가 애틋한 추억이 남을 것 같은 그런 여운이 남는 장면으로 담고 싶었는데 아직 제 실력으로는 무립니다. 방금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일행들이 제게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저는 모델을 부탁드렸습니다. 수줍은 얼굴로 응해주셨는데 제가 기자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즉석 컨텍을 한 경우입니다. 이쁘죠? 그런데 이런 아가씨가 이제는 제 딸아이와 비슷한 나이라는게 문제죠. ㅎㅎ


 

청평역_선로구부러진 선로..하지만 이것이 길이다.

청평역_플랫폼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



이제 올 기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은 옛 추억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기에 ..


청평역_기차 마침내 열차는 다시 청평역으로 들어선다.

청평역_광장


청평 역사 밖에는 이곳을 찾은 청춘남녀들로 북적입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입니다. 부럽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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