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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양산 물금제일교회의 풍경 본문
양산에 예로부터 넓은 평야지대인 물금이 있다.
그런데 지금 물금은 신도시로 개발되어 예전의 그 너른 평야는 보이지 않고
거기에 수많은 아파트들이 세워지고 있으며, 지금은 양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그 신도시 맞은 편에 오래전부터 물금을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물금읍이 있고
물금읍의 한 가운데에 물금제일교회가 있다.
물금제일교회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마을의 풍경
좁은 골목길을 돌아 물금제일교회에 이르면 포장되지 않은 땅에 물금제일교회 주차장이 있다.
물금제일교회는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물금제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부산남노회 북부시찰에 소속된 교회이다.
현재 담임목사는 강영동 목사
강영동목사는 오랜 시간 원양어선 선장으로 오대양육대주를 누비며 살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부산장신대를 졸업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학교 졸업 후 부산에서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이곳 물금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이전 물금제일교회는 지금은 원로가 된 박신영 목사께서 오랜 세월 목회하다 은퇴하였고
그 후임으로 강영동 목사가 부임하여 지금에 이른다.
강영동 목사가 부임할 당시 물금제일교회 건물은 상당히 낙후되었다.
건물이 오래되어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새었다.
그런 것을 지금은 말끔히 수리하여 예배 드리는 데 불편함이 없다.
물금제일교회는 젊은 청년들이 많은 교회이다.
30여명의 청년들이 매주 모여 예배하고 있고
중고등부와 아동부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교회이기도 하다.
담임목사인 강영동 목사는 원양어선 선장을 오래한 경력에 걸맞게 리더십이 뛰어나며,
지역 선교에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 그 덕에 이 마을에서 목사님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동네 주민들의 인심을 얻어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교회로 발돋움하였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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