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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기장 전복전문점 '탐복' 행복한 가족 식사를 한 곳 본문
기장에 전복 요리 전문점이 있다해서 가족들과 함께 찾아갔다.
예전 제주도에서 전복 돌솥밥을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기대에 가득찬 마음으로 갔다.
탐복은 기장의 작은 항구에 있는 오래된 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건물이다.
오래 전부터 식당을 겸한 것일까? 그래서인지 친근하다.
식당 앞에는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있다.
여기에 무료로 차를 주차하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
탐복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렵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우리도 예약을 하고 왔다.
오는 중에 예약 시간에 맞춰 와달라고 전화가 왔다.
늦으면 식사할 수 없을 수도 있기에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방에 들어가니 우리가 주문한 것이 잘 차려져 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그런 차림이다.
그리고 여름철 특선 초계국수
일일이 맛 평가를 할 틈이 없다.
쫀득쫀득한 식감, 전복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맛을 맛본다.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감탄을 하며 이거 먹어보라고 권한다.
화기애애한 식사 .. 너무도 행복한 순간이다.
다 먹었다.
정말 깨끗이 비웠다.
ㅎㅎ
메뉴판을 봐서 알겠지만 저렴한 음식은 아니다.
꽤 비싸고 고급진 음식인데 먹고 난 뒤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우리 가족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식사이지 않은가?
다음엔 날이 좀 추울 때 와봐야겠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31 탐복
1544-3294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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