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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바람의 언덕, 안개 자욱한 날의 추억

레몬박기자 2010. 1. 18. 05:00


이전 강호동의 일박이일의 촬영지로 급 유명세를 탄 귀네미 마을
작년 여름 휴가차 이곳을 찾았습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군요.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함께 한 우리 마이에세랄 형님들께서 예까지 왔는데 무슨소리냐며 기어이 올라가시네요.
하여간 대단한 열정입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우리 마이에세랄 식구들을 함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고랭지 배추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 사는 회원님께 이거 유기농이냐고 물었더니 유기농은 아닐거라는 애매한 대답을 하시네요.
그런데 비오는 날에 보니 살수차가 와 있는 걸로 보아 이렇게 비오는 날을 택해 농약을 뿌리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모두들 좀 더 좋은 작품을 잡으려고 포인트를 이리저리 옮기시는데 아주 좋은 소재가 보이더군요.
우리 클럽 닭살 커풀 한 팀이 저렇게 다정하게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의 모델은 우리 클럽의 마스코트랍니다. 고등학생인데 아빠따라 이렇게 사진 찍으러 함께 온답니다.
와서는 이렇게 이쁘게 모델이 되어주죠. 얼마나 착해요? 애들아 슬기 언니 좀 본받아라..







바람의 언덕을 올라오니 많은 분들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데이트를 즐기시네요.
모델은 역시 우리 클럽의 또 한쌍의 닭살 커플이십니다. ㅎㅎ






그리고 그런 모습을 아주 눈꼴시리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시는 형님도 계시구요. ㅎㅎ
이상  바람의 언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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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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