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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세요? 봄을 맞는 농촌풍경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0. 2.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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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철마 이곡리의 겨울 풍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철마면에서 기장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가면 이곡리가 나오구요, 이곳의 봄햇살과 가을 햇살은 가히 살인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도 좀 있다 아침길에 여길 들러서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농촌의 풍경을 담을 생각입니다.
그 풍경에 제가 담은 것이 없는 소개는 못해드리겠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네 그루의 나무에
신선한 아침 햇살 내리 쏘이는 풍경입니다. 물론 그 때는 신록이 짙게 배여있거나

아니면 가을의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겠죠.  






이곡리 입구로 들어서면 삼백년 묵은 보호수가 한 그루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죠. 이 나무 아래에 참 많은 사연들과 전설들이 배여있을 것입니다.





마을 길을 따라 들어가니 논에는 아직 거둬들이지 못한 배추가 얼어 있고, 까치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











가슴 아픈 장면이 있네요.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가 보입니다. 까치가 이 집 주인 행세를 하네요.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녹슨 철대문,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TV 안테나
그리고 옛추억을 생각케 하는 작은 골목길과 촘촘히 이어져 있는 집들

아마 지난 설날에는 이곳이 무척 붐볐을 것입니다.











겨울 들판은 적막하면서도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햇살이 무료하게 내리 쬘 때는 더하죠.
 성경 전도서에 사람이 일할 때도 있고 쉴 때도 있으며, 모든 것에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이 있다고 하였는데
 농촌의 이 모습을 보니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섬돌 위에 놓인 신발, 그리고 작은 툇마루와 부엌, 담벼락에 걸린 마늘단, 찢어진 창호지까지 넉넉한 우리네 인심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젠 봄이 오겠죠? 개천에서 노는 오리들이 먼저 알고 있는 듯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세요?
봄기운을 타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과 추천을 하시면 삼대가 복을 받는다는 그런 전설이 있더군요. 다음뷰에서 내려오는 저 전설의 손가락을 누르면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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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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