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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대포 노을을 기다리는 사람들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0. 2. 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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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수욕장은 언제나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매력이 특출한 곳이기 때문이죠.
특히 해질무렵이 되면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슬금슬금 모여듭니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하면서 전의를 불태우죠. 오늘은 그 노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는 풍경도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시시각각 변하는 색감, 때로는 새벽같기도 하고, 신선한 아침 같기도 하죠.







드디어 진사님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삼각대를 펴고 나름 구도를 잡아가며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씩 지나치는 물새들을 잡아보기도 하고,
또 구름과 지나가는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아두는 것이죠.






그러나 기다린다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하늘이 도와주셔야 하죠.
오늘 보니 해지는 자리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아마 해는 저 구름 사이로 숨어버릴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을 두고 오늘도 꽝이라고 하죠. ㅎㅎ 저는 다대포 징크스가 있습니다. 제가 가면 멀쩡한 하늘에 먹구름이 덮이거나
잘 내려서던 햇님을 구름이 가려버리거나, 아니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한 번은 기다리던 그 날이 왔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나갔더군요.
정말 절 눈물나게 하는 다대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진사님들 포기하지 않고 또 찾아오죠.
왜냐구요? 그만큼 매력이 있거든요.




ㅎㅎ 이날은 햇님이 서산으로 숨어버렸네요. 마치 산이 불타는 것 같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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