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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패키지로 떠나는 미국여행, 좋은 점과 나쁜 점 본문

외국여행

여행사 패키지로 떠나는 미국여행, 좋은 점과 나쁜 점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0. 12.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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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7월에 한달의 일정으로 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별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저 가보면 길이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솔직히 그 기간에 떠나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일단 가서 꼭 해야할 일을 하고 나니 거의 석주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뉴욕을 일주일간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녔습니다. 뉴욕여행은 정말 원없이 해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갈 수 있다면 제가 가이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뉴욕의 일주일, 경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숙박비와 교통비 그리고 식비, 입장료 등 엄청난 물가에 혀를 내두르며, 여기서 일주일만 더 있다가는 빈털털이가 될 것 같아서, 이왕 온 미국, 한 번 둘러나 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패키지 여행을 택했습니다. 동부 3박 4일, 서부 7박8일 그렇게 연이어 여행을 떠나도록 일정을 잡았죠.






동부 여행은 뉴욕은 제외하고, 워싱턴을 들러 나이아가라 폭포로 거기서 다시 보스톤으로 해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엄청난 거리를 삼박 4일에 다 돌려니 정말 일정이 대단하더군요. 제 생각에 차에서 보낸 시간이 여행을 즐긴 시간보다 더 길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중에는 허리가 내려앉는 것 같더군요.


보스톤의 시장

보스톤에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서부여행은 LA에서 헐리웃으로 시내관광을 하고, 그랜드 캐년을 들러 요세시피국립공원으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를 거쳐 오는 코스인데, 여기도 정말 만만치 않은 여행거리를 잛은 시간에 돌파했습니다. 가이드 말로도 이런 식으로 여행하는 민족은 한국사람 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짧은 일정에 저는 미국의 동부 주요도시와 서부 주요 관광코스 그리고 뉴욕여행, 나머지 한 주간은 남부 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냈습니다. 한 달동안 미국 전역으로 대충 돌아다닌 것이죠. 한 발짝이라도  내디딘 곳을 다 따져봤더니 대충 보아도 15개 주 정도를 돌아다닌 듯합니다. ㅎㅎ








이렇게 돌아다녀보니 이런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이 몸으로 익혀지더군요. 먼저 장점을 말한다면

첫째, 미국에 첨 와본 저로서는 좋은 길잡이가 있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둘째, 언어가 딸리기에 함부로 들어가기도 힘든 곳을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셋째, 한국사람들끼리 어울려 좋은 친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넷째,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니 여기가 미국이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갖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전체 비용에 있어서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다닐 수 있었고, 숙박과 식사에 대한 고민을 들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요

첫째, 넘 많이 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몸이 힘들고 지치며
둘째, 제대로 관광지를 즐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도 장단점이 있는데, 사실 그저 지나치면 되는 그런 장소를 관광하기에는 좋았지만 그곳에서 최소 하루 정도 긴 시간을 두고 즐겨야 하는 곳, 예를 들어 그랜드 캐년이나 국립공원 같은 곳은 지금도 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 미국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저는 이곳에서 삼박사일 정도의 여정으로 다시 여행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셋째, 미국 현지인과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



관광가이드

서부지역 관광가이드 리차드 박입니다. 잘생겼죠? 리처드박 정말 고마웠습니다.건강하시고, 해피뉴이어입니다.





하지만 미국에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패키지 여행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계약을 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계약을 하고 가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한 달 정도 미리 예약을 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동부는 동부여행에서 서부는 하나투어를 이용했는데, 다른 여행사들도 대부분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따로 계약을 해도 나중에는 다 이 여행사로 모이더군요. 하나투어는 이전 사이판 총기사고 때문에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아니어서 피할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여기로 뭉치더군요. 숙소도 상당히 좋았고, 음식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이드와 운전기사님을 잘 만났습니다. 동부여행에서는 미터리 리라고 하는 젊은 친구가 서부여행에서는 리차드 박이라고 하는 이가 가이드였는데,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안내하더군요. 고마워요, 두 분 ~~








혹시 지난 여름 미국에서 절 만나 제게 사진을 찍히신 분들 있으시면 방명록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심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사진 정리를 마쳤습니다. 이제 내앨부터 본격적으로 패키지로 떠나 여행이야기를 올려드릴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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