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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민주화공원에 있는 기념비에 있는 비밀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부산민주화공원에 있는 기념비에 있는 비밀

레몬박기자 2012. 1. 2. 10:22


부산 대청동 산마루에 대청공원이라고 있다. 인근에 충현탑이 있고, 민주화공원이 있다.
예전에는 이곳을 대청공원이라 했는데, 어느 날 민주화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공원에는 큰 돌로 만들어진 비석들이 많이 있는데 그 모양이 형형색색이다.
어떤 비석들이 있는지 하나씩 구경해보자










유비무환.. 나라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





6.25 호국 유공자 기념비엔 태극마크가 선명하다. 그리고 그 앞에는 민주화공원의 경치를 만끽하는 커플도 있다. 이 나라의 자유와 생존 그리고 민주를 위해 몸바친 이들의 희생을 우리가 이렇게 누리는 것이리라.

 




그런데 그 비석들을 자세히 보면..특히 유비무환이라 새겨진 그 비석을 자세히 보면 이 비석을 세우는데 일조한 이들의 이름이 이렇게 지워져 있다. 형체를 알 수 없게 지워진 이름..과연 이들은 누굴까?

 

 




민주화공원에 절대 이름을 올려서는 안되는 그런 이들의 이름이 버젓이 새겨져 있어 분노를 아는 부산시민들이 이렇게 지워놓은 것이라 한다.


^^추천은 미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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