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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세관의 벽엔 갈매기가 날아다닌다 본문
부산 남구 용당당에 세관이 있습니다 .참 오랜 시간을 이 자리에 있었네요.
제가 어릴적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옛 추억을 안고 골목을 돌아다니니 세관 벽에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네요.
또 한쪽에는 예쁜 봄꽃들이 소담하니 피어 있습니다.
담 곁에 붙어 있는 주차장 보이시죠? 그 밑으로 작은 개천이 흐릅니다.
개천이라기 보다는 이 동네 생활하수가 흐른다고 해야 하나요?
여기 이렇게 복개하기 전엔 술취한 어르신들 많이 넘어져 이곳에 빠졌답니다.
그래서 어둔 밤길 갈 땐 일부러 반대편으로 딱 붙어서 가기도 했구요.
가로등도 변변히 없어서 엄청 무서웠던 길입니다.
제가 어릴적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옛 추억을 안고 골목을 돌아다니니 세관 벽에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네요.
또 한쪽에는 예쁜 봄꽃들이 소담하니 피어 있습니다.
담 곁에 붙어 있는 주차장 보이시죠? 그 밑으로 작은 개천이 흐릅니다.
개천이라기 보다는 이 동네 생활하수가 흐른다고 해야 하나요?
여기 이렇게 복개하기 전엔 술취한 어르신들 많이 넘어져 이곳에 빠졌답니다.
그래서 어둔 밤길 갈 땐 일부러 반대편으로 딱 붙어서 가기도 했구요.
가로등도 변변히 없어서 엄청 무서웠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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