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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깡패 같은 갈카로운 눈매를 가진 괭이 갈매기의 정체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깡패 같은 갈카로운 눈매를 가진 괭이 갈매기의 정체

레몬박기자 2013. 1. 28. 05:30


온천천을 누비는 조류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갈매기들이다.  흔히 갈매기들은 바다에만 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강이나 작은 하천들에도 날아와서 떼로 모여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한다. 이곳에 자주 등장하는 갈매기는 '괭이갈매기'라고 불리는 놈들인데, 보면 알겠지만 눈매가 아주 험악하다. 볼 때마다 갈매기 조폭 보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어떤 놈은 매나 독수리 같이 생겨서 한 번씩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몸길이는 46.5㎝ 정도이다. 양 날개를 폈을 때의 너비는 120㎝, 날개의 길이는 34~39㎝, 부리 44~56㎝, 부척(跗蹠) 51~61㎜, 꼬리 129~155㎜이다. 등·어깨깃·날개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이고 바깥쪽의 첫째날개깃 선단은 검은색이나, 흰색의 작은 점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다. 안쪽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 끝은 흰색이고, 꼬리도 흰색이나, 선단 가까이에 검은 띠가 있다. 이들 여러 부분을 뺀 나머지 부분은 흰색이지만, 눈 주위는 붉다. 부리는 짙은 노란색인데, 끝쪽 가까이 검은색과 붉은색 무늬가 있다. 다리는 녹황색이나 노란색이고, 겨울깃에는 머리에 갈색 반점이 있다. 어린새는 온 몸이 진한 갈색이지만 이마, 눈 앞, 멱, 꼬리 기부 등은 연한 색깔이고, 첫째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부리 끝은 검으며 기부는 살색이다. 일본·한반도·중국 연안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다소 남쪽으로 이동하는 무리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흔한 텃새로서 주로 동·서해안과 남해의 무인 도서에서 집단 번식한다. 비번식기에는 해안·해상·하천·호소·저수지 등 도처에서 흔히 눈에 띈다. 배에서 버린 찌꺼기를 먹기 위해 어선의 뒤를 따라다니고, 집단 번식기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일제히 날아올랐다가 급강하하며 위협하기도 한다.

 

울 때는 '야오, 야오' 하며 고양이 소리를 낸다. 바위 위나 초지, 관목이 있는 지상에서 집단 번식하며, 둥지의 간격은 1m 정도이다. 작은 나뭇가지, 풀 줄기, 해조류, 깃털 등으로 둥지를 틀고 둥지 주변에 세력권을 설정하여 엄격한 방어를 한다. 알은 한배에 대개 2개이고, 색깔은 녹갈색, 연한 청갈색 등인데, 어두운 색깔의 무늬와 회색 반점이 있다. 알은 크기가 56~68.5×41.5~50.5㎜이고, 암·수 공동으로 24~25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약 40일 동안 먹이를 받아먹고 자란 후 둥지를 떠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괭이갈매기 번식지로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일원이 제334호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일원이 제335호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독도 일원이 제336호로, 경기도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신도 전역이 제360호로,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일원이 제389호로 각각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런데 이 녀석 비행 장면을 보면 정말 멋지다. 매나 독수리의 활강 못지 않게 제대로 난다. 속도도 엄청 빠르지만 그 자태 또한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갈매기의 멋진 도약장면을 보시라.


 

 


마지막으로 괭이갈매기의 인사를 받으시죠.
리플도 추천도 안하고 그냥가면 알지? 그런 눈빛 아닙니까?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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