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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민주당의 이상돈 영입 이제 새누리당과 합당만 남았는가? 본문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이영돈 교수 영입, 민주당은 국민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정당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황당한 뉴스로 가득하다.
먼저 원세훈 전국정원장의 무죄 판결.
당연히 그러리라 예상했지만, 우리 법원이 박쥐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낸 판결이다.
무죄라고 하기엔 법의 양심이 걸리고, 유죄라고 하려니 권력자의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법의 정의가 있는 듯 살짝 포장해서 권력의 개가 되었다.
우리 법원은 양다리 걸치기의 명수가 된 것 같다.
원세훈이 소식보다 더 황당한 것은
이상돈교수를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는 소식이다.
박영선 원내 대표가 민주당을 개혁하기 위해 이상돈 교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상돈이 누군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적의 책사를 들여 자신을 개혁하겠다는 발상..역지사지의 정신인가?
생각없이 들으면 박영선이 참 통큰 정치를 한다고 볼 수도 있다.
양산시 소토마을에 있는 대원군 척화비
하지만 이 발상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왜 한심한 발상인가?
첫째, 민주당과 박영선은 지금 야당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국민정서의 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개혁은 왜 국민들이 민주당을 외면하고 있는가를 아는데서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이영돈을 영입하고자 하는 것을 보니, 왜 민주당이 정권을 잡지 못했는가에 초점을 두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여론과 국민들의 지지보다 어떻게 하든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이전 여당의 행보를 더 선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영돈의 눈으로 민주당을 정권잡는 유능한 당으로 탈바꿈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닌가?
지도자의 판단이 잘못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주는 대원군 척화비
둘째, 자신들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그간 민주당이 가장 힘겨워 했던 문제가 종북이니, 친북이니 하는 북풍이었다. 북풍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민주당.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이참에 이영돈을 영입하여 이 북풍 앞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싶은 모양이다. 자신의 정체성도 포기할만큼 그래서 이제는 확실하게 새누리당의 2중대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당 복도 없은 우리나라, 그런데 야당복마저 없는 현실 앞에서...
민주당은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우리 국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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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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