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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더욱 가열된 인천 아시안게임 방송3사의 해설진 정말 대단하다 본문
더욱 가열되어진 인천 아시안게임 방송 3사의 해설 경쟁, 누가 나서나?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D4로 다가왔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이번 주 금요일인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리며, 36개 종목에 걸린 439개의 메달을 놓고 아시아 45개국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그리고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장에서의 경쟁만큼 방송 3사의 중계 경쟁도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 소래 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KBS는 28종목을 해설할 30명의 해설위원을 비롯해 130여 명의 방송단이 중계에 참여한다. 이들은 KBS에서 최고의 아시안 게임 중계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축구에 브라질 월드컵 해설로 신뢰와 인기를 드높인 이영표가 한준희 캐스터가 콤비가 만나고, 야구에는 SBS의 박찬호에 버금가는 히든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승엽(삼성)이나, 이종범(한화 코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다. 그리고, 핸드볼의 레전드 윤경신, 체조의 여홍철 해설위원, 여기에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2012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태권도 차동민 등 젊은 메달리스트들을 영입해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MBC의 해설진도 만만치 않다.
먼저 축구의 경우 브라질월드컵 해설 멤버인 송종국, 안정환 등 스타 선수 출신들을 재기용했다. 야구는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인기를 모았던 허구연 해설위원을 내세운다. 또한 가장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리듬체조 해설위원으로 신수지를 위촉했다. 그리고 양궁에는 윤미진, 탁구 현정화, 역도 이배영, 배드민턴 방수현 등이 포진하여 경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SBS는 이 기간 동안 검증된 해설위원과 캐스터 조합으로 전문성과 창의력이 결합된 중계방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축구에 차범근 해설위원을 이어 박문성 해설위원이 바톤을 이었다. 야구에 박찬호와 이순철을 영입해 가히 역대 최고의 해설위원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리고 육상에 장재근, 체조 박종훈, 양궁 김경욱, 수영 노민상, 하키 박신흠, 레슬링 이창건, 유도 전기영, 펜싱 김창곤, 리듬체조 송희, 다이빙 유창준, 싱크로나이즈 신재은, 탁구 김경아, 배드민턴 김동문, 태권도 정국현, 핸드볼 임오경, 역도 이한경, 사격 이종현, 농구 박수교, 우지원(이상 남), 박정은(여), 배구 최천식(남), 이도희(여), 복싱 홍수환 등 시대를 주름잡은 종목별 스타급 선수들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시청자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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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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