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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공식입장, 이 땅 아버지의 마음을 울리는 차승원의 어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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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공식입장, 이 땅 아버지의 마음을 울리는 차승원의 어록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4. 10. 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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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채널A가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였고,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차승원_차노아

 

 

 

그런데 이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되고, 사건이 점점 진실찾기게임으로 번지자 차승원씨가 소속사를 통해 진실을 밝혔다. 소속사가 밝힌 내용을 보면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는 것이다.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사건이 처음 보도되었을 때 네티즌들은 차노아의 친자의 사실 유무를 떠나서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만일 차노아가 그의 주장대로 그의 친아들이라면 자신의 아들을 이렇게 키워준 차승원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인데, 도리어 은혜를 갚지는 못할망정 이런 소송을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이혼할 때 자식을 버린 아버지가 찾아야 할 명예가 무엇인가? 양육비나 제대로 지불했는가? 한 마디로 어이없다는 반응이었다.

 

 

진실_세월호

 

 

그런데 차승원이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며,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자 차승원의 행동에 대해 칭찬과 함께 또 그간 일반인들이 알지 못한 다른 여러 일들이 함께 드러나면서 차승원이라는 배우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그가 한 말 “차노아는 자신이 마음으로 낳은 아들” 이라는 말이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었다. 사실 차승원은 결혼 초부터 이 아들 때문에 배우로서 많은 데미지를 입었다. 차승원을 이야기할 때 항간에는 차승원이 연상의 여인과 사고쳐서 아들을 낳고,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었다는 식의 소문이 떠돌았었는데, 이걸 ‘마음으로 낳은 아들’을 위해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고스란히 받아들인 것이다.

 

그리고 아들 차노아의 불량한 행실 때문에 입은 타격도 컸었다. 대마초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되었고, 또 얼마 전에는 헤어진 여친을 감금 성폭한 일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 여인과 오해도 풀고 사건을 잘 마무리하여 무혐의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이 때문에 차승원이 겪어야 했던 마음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이 일로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사과까지 하였다.

 

자신의 미투데이에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 때 그는 자신을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라 칭하며, 아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하였다. 마음으로 낳은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할 것이다.

 

 

 

차승원_가족사진차승원의 가족사진, 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마음으로 낳은 아들’을 키우는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 이 말이 왜 이리 내 마음을 울릴까? 아버지가 그렇다. 아버지는 정말 내 자식을 마음으로 키운다. 그게 아버지다. 자식 때문에 겉으로는 일희일비하여 보이지 않을지라도, 아버지의 가슴에는 늘 자식들로 인해 아프고 기쁘고 그리고 힘이 들어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유이자 힘인 것이다. 그래서 늘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한 것이 아버지이고, 아버지의 마음인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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