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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기발한 아이디어 우산들

레몬박기자 2015. 3. 9. 11:18

이제 봄이 오고 우리의 현실 속에서 점점 우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때 없어서는 안되는 생활 필수품이 우산. 사실 여러 선물 중에서도 우산 선물을 받으면 참 반갑다. 집에 우산이 많이 있어도 반가운 이유는 그만큼 잘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집에도 작년에 10개 가량을 사두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겨우 서너개가 남아 있다. 우산 좀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마 이런 사람이 참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최근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이 발명되었다고 한다. 이 우산의 제목이 재밌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좀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관심이 간다. 어떻게 우산을 잃어버리지 않는단 말인가? 일명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은 사용자와 우산이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기능을 장착한 우산이다.

 

 

절대잃어버리지않는우산

 

 

 '다백 얼럿 엄브렐러(Davek Alert Umbrell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우산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 통신 방식으로 연동한다. 만일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9m 이상 벌어지면 경고음을 울리도록 설계돼 있다. 우산에 건전지를 넣어야 하는데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에 장착되는 CR 계열 배터리는 가벼울 뿐 아니라 한 번 교체하면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 교체하는 방식도 간단하다.접이식 우산으로 버튼을 눌러 펼 수 있고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접혀 휴대성이 높다. 강풍에 우산이 뒤집혔을 경우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접히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이 우산 지금 상용화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며, 시제품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제품을 받아보기 위한 최소 금액은 79달러(약 8만 7000원)로 알려졌으며 한국까지의 배송비 35달러(약 3만 9000원)를 더해야 한다. ㅎㅎ 12만원짜리 우산 하나를 사는게 낳을까? 아니면 기존 우산  20개를 사서 계속 잃어버리며 사용하는게 낳을까? 난 그냥 기존 우산 20개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면 핸드폰도 가끔 잊고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데 우산은 계속 진보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발명품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산 몇 개를 소해한다.

 

 

 

고글우산태풍이나 바람이 많이 불 때 유용한 고글우산

 

나노우산나노기술로 만든 나노우산, 빗방울이 우산에 묻지 않는다.

 

바구니우산평상시에는 바구니로 그리고 필요할 때는 우산과 양산으로 사용하는 실속 모델

 

받침대우산 우산꽂이가 필요 없이 어디서든 세울 수 있는 우산

 

애완동물용우산 애완동물을 위한 우산..그냥 일반 우산 뒤집으면 되겠다.

 

전신용우산 빗물 철통방어용 우산 하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타인에게 민폐가 이만저만 ..

 

우산키트우산 키트로 우산의 뼈대를 접이용부채처럼 가지고 다니다가 비가 오고 신문지와 같은 주변 물건을 이용하여 우산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

드럼우산 드럼모양의 우산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 드럼 소리가 난다.

 

배낭형우산 배낭식으로 우산을 짊어지므로 양손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실속우산 하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이 흠

 

삿갓우산 옛 우리 선조의 삿갓이 생각나는 삿갓우산

 

우비소녀우산 이 우산은 영.. 왜 만들었지?

 

살없는우산 우산을 받치는 살이 없는 우산

 

커플우산 커플우산

 

하트우산 연인들이 함께 쓰고 다니는 하트우산

 

후드우산 후드용 우산, 그런데 디자인이 ..

 

 

 

뒤집은 우산우산이 뒤집어 접히도록 한 우산, 이건 예전 미국의 발명품 지원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인데 상용화가된 것.

 

 

 

 

우산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또 어떤 우산이 발명될지 기대가 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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