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2020/05 (7)
공감과 파장
양산에서 제일 큰 재래시장인 남부시장, 재래시장이지만 현대식으로 탈바꿈 된 시장이기도 하다. 기자도 이 남부시장을 종종 들러 쇼핑을 즐긴다. 특히 이번에 나온 재난지원카드를 쓸 수 있는 최적의 쇼핑몰이기도 하고.. 여기 남부시장 2층에 청년몰이 있다. 청년 창업가를 위해서 양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만든 쇼핑몰이다. 오늘은 이 쇼핑몰에 재난지원금이 든 카드를 들고 갔다. 그런데 이 청년몰은 시장 건물 2층에 있는데 그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청년몰뿐만 아니라 이 시장을 드나드는 사람들 대부분이 2층에도 쇼핑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일단 청년몰이 성공하려면 여기에 청년몰이 있고 ..
경남 언양 작천정 계곡으로 쭉 올라가다 왼쪽으로 핸들을 꺾으면 자수정동굴이 나온다. 첩첩산중이라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곳인데 도착해보면 아주 널찍한 주차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이 보인다. 그리고 그 동산 뒷편으로 자수정동굴나라가 있고, 그 옆에는 수로 탐험장이 있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수영장이 되는 곳도 있다. 정말 첩첩산중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있다. 여기 동굴을 통해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 아직 한 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는데 그냥 느낌 상 공룡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 위 동굴 사진은 너무 밝게 나왔다. 실제는 저 밝기의 3배쯤 어둡다. 그래서 좀 들어가기가 무섭다. 자수정 동굴나라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장미꽃 터널로 되어 ..
이제 봄이 오려는가? 그렇게 조바심을 내며 봄을 기다렸건만 겨울은 갈 생각을 않는다. 나름 초봄에 찾은 제주도라 그래도 꽃도 피고 더 아름다울 것이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겨울은 쉽사리 물러가지 않고 스산한 분위기만 풍긴다. 이런 와중에 에코랜드를 찾았다. 역시 에코랜드는 봄빛이 만연한 때에 찾아야 한다는 걸 확인했다. 그런데 그 옆에 이기풍 선교기념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라산 중턱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이기풍선교기념관이 있어 좀 놀랐다. 이기풍 하면 우리나라 최초로 목사가 된 사람 중 하나이며, 제주도 선교를 위해 평생을 마친 분이다. 제주도 선교의 아버지라고 할만큼 제주 사랑이 큰 분이며, 이 분을 기념하여 선교관을 세운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 위치가 여기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있으리라고는 ..
연휴를 맞아 아이들이 통영에 있는 펜션을 잡아주며 여행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아이 넷을 키울 때는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그 덕을 톡톡히 봅니다. 아쉽게도 아내가 저녁 6시가 되어야 퇴근하다 보니 그 시간에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 저도 아내도 저녁을 먹지 않고 서둘러 가다보니 배가 고픕니다. 출발할 때 근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라도 사올 걸 후회가 되더군요. 출발한 지 1시간이 좀 지났을까요? 더이상 배고픔을 참기 힘들어 길가에 식당이 보이면 아무 곳이나 가자고 했습니다. 화장실이 급하기도 했구요. 다행히 우리 눈 앞에 '토지'라는 한정식 식당 간판이 보였습니다. 다른 생각 없이 핸들을 틀어 여기로 갔죠. 들어가보니 식당이 아주 근사했습니다. 식당이 펜션 같아 보입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더 분위기가 있..
이번 연휴 저희 부부는 우리 아이들이 마련해준 통영 구가네 펜션에서 지냈습니다. 아쉽게도 당일 아내가 조기퇴근이 되지 않아 저녁 6시에 출발하다보니 밤 늦게 펜션에 도착하였는데, 좀 더 일찍 도착했으면 어땠을까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그만큼 펜션이 좋았습니다. 아침 펜션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통영 앞바다가 예쁘게 펼쳐져 있는 멋진 뷰, 신선한 바닷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더군요. 펜션에는 입구 쪽에 주차장이 있고, 또 이렇게 숙소 입구에도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그리고 통나무로 되어 있구요. 저희는 밤에 도착해서 보니 이렇게 멋진 곳이라는 걸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욕실겸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4인 가족들이 함께 ..
오늘은 저의 20년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부산 금정산정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 '천하대장군집'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하죠? 천하대장군 .. 예전에는 이 집 입구에 천하대장군 장승이 서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입구 현판을 바꾼 것 같습니다. 저도 3년만에 여길 찾은 듯 합니다. 오늘 이 집을 찾은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이집 오리불고기 맛이 제 입에서 떠나질 않는 겁니다. 이 집 오리불고기 더 정확하게 하면 숯불오리불고기 맛이 정말 강렬합니다. 금정산성에서 동문으로 내려가는 입구 쯔음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벚꽃피는 봄에 오면 이집 입구는 벚꽃 터널이 펼쳐지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오솔길을 따라 100미터쯤 들어가면 전용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족구장도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금정..
모처럼 아내가 쉬는 날 .. 통영에 있는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내의 컨디션이 별로 좋질 않네요. 간다고 연락을 해놓은 터라 안가기도 그렇고 해서 가려고 애를 썼는데 그동안 쌓인 피로가 좀체 아내를 놔주질 않습니다. 너무 힘들게 그리고 열심히 일한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통영행은 포기하고 아내가 원하는대로 가까운 곳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곳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곳이 바로 부산화명수목원.. 여기 부산화명수목원은 매년 한 번씩은 저 혼자 왔습니다. 만들어진 지 오래 되지 않아 이전까지는 좀 황량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좀 수목원 다워지지 않았을까 그런 기대감도 있었구요. 여기도 몇 년전 태풍 차바로 한바탕 난리를 겪었고, 또 그 이후에 온 태풍과 비로 많은 홍역을 겪었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