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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2 (7)
공감과 파장
옆 나라 일본이 총체적 난국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올해 71세인 스가 총재는 아베 총리의 해결사로 알려져 있고, 총리가 되기 전까지는 국가의 기밀 사항을 담당하는 관방장관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평가하길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하며, 총리로서 책임 수행을 잘 할 것을 과시했지만 지금 그는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현재 스가 내각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첫 시작보다 절반 수준인 33%로 뚝 떨어졌는데, 이의 원인은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해서라는 분석이다. 일본 국민들은 현재 스가 내각이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한 시점이 너무 늦었다고 판단하고 있고, 감염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크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총체적 부실을..
요즘 김치찌개도 8천원 하는 시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나들이 할 수 없으니 그저 배달해야 하지만 그래도 동네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은 한 둘 있는 법 .. 그런 동네 식당 부산 용호동의 개미식당을 소개한다. 부산의 대표 음식 중 하나가 '돼지국밥' 그래서 부산의 맛있는 돼지국밥 지도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렇게 한 입 두 입 먹다보면 국물까지 후루룩 .. 완전 바닥을 다 비워야 돼지국밥을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다. 맛은? ㅎㅎ 돼지국밥은 정말 맛있다. 허연 국물에 아무 간도 안되어 있는 수육을 먹는 게 뭐 그리 맛있겠냐 하기도 하고 또 왜 돼지고기를 물에 빠뜨려 놓았는지 모르겠다며 타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먹어보면 왜 돼지국밥이 부산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지 알것이다. 그리고 또..
경남 양산시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가 천성산이다. 천성산은 예전에 KTX 선로를 놓기 위해 굴을 뚫어야 하는데, 그 굴이 천성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내원사를 중심으로 환경단체에서 극렬 반대하는 바람에 오랜 시간 문제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일명 도룡뇽 지킴이.. 그 천성산 정상을 오르는 길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용주사를 지나 지푸네골로 오르는 길이다. 용주사를 지나 10분쯤 산으로 올라가면 동네 사람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나온다. 그리고 그곳으로 지나 또 올라가면 이런 작은 다리가 나오고 이 다리를 지나 20분쯤 올라가면 돌탑으로 가득한 지푸네골이 나타난다. 그렇게 험하지 않는 산길이지만 꽤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을 자주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좀 힘든 길일 수도 있다. 그렇게 숨..
올 겨울은 유난히 길다.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그리고 내 평생 부산이 영하13도가 되는 그런 날을 경험할 줄이야.. 사상 초유의 혹한을 보내기도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봄소식이 간절하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 햇살인데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불어오는 바람도 살며시 봄기운을 더해준다. 이제 봄이 오려는가?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며 개학한 것을 알았다. 그런데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SNS에 통도사 홍매화라며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뭐 매년 이맘 때면 항상 피는 매화가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유난히 봄소식이 궁금해진 이 때라 만사를 제쳐두고 통도사로 달려갔다. 이제 자리를 옮겨보자. 바로 곁에 또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다. 이 두 나무가 항상 ..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 각 정당마다 필승 후보를 고르느라 고민들이 많다. 그리고 후보를 선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이슈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를 위한 필승 전략 그 핵심에는 뭐니해도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공약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민들이 원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은 뭐니해도 '가덕도신공항'. 당연히 10년전부터 추진되어 지금은 완공해서 국제공항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시점이지만 이전 정부에서 어깃장을 놓는 바람에 계속 미뤄지다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는 듯 하더니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뿐만 아니라 부울경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 부산시장이 되길 원한다면 어떻게 하든 이 사업을 자신이 성공시키겠다고 공언..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면서 해안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해변에 참 많은 조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예술 작품 같은 것도 있고,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 둔 것도 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역사적인 유물들도 있다. '도대'는 제주도에 오래전부터 있던 옛 등대.. 경주에 있는 첨성대를 본 제주사람 또는 제주도로 귀향간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안타깝게도 해안도로를 만들면서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 있던 도대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의 희망이 없다고 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을 제주도를 개발하려는 자들은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서울서 공부하는 딸이 소고기 사달라는 말에 한달음 서울로 올라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귀여운 막내를 위해 서울의 유명한 맛집 거리로 출동 여기가 서울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고 한다. 울 막내는 내 지갑을 털 때 절대 내 사정을 생각해주지 않는다. 왜냐면 그냥 아빠니까.. 나도 그런 내 딸이 넘 좋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 물정을 조금 더 알게 되었는지 철이 들었는지 아빠 걱정을 해준다. 딸이 이만큼 컸구나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켠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 평생 더 크지 않을 것 같은 울 귀여운 막내인데 .. 어휴 ~~ 이 녀석 시집을 어떻게 보내지?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