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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7/14 (1)
공감과 파장
60대 남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
아침 8시50분입니다. 백신접종을 맞으러 근처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약간 긴장합니다. 지금은 많이 진정되었지만 한때는 백신의 위험성이 과대포장 되어 상당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기피했기 때문이지요. 그거 맞으면 큰일 난다, 접종 후 1년 내 신체장애와 치사율이 20% 이른다는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이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흉흉한 소문을 일컬어 '괴담'이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이런 괴담이 나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밤에 낯선 사내가 여학생들 뒤에서 '뻐꾹 뻐꾹'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를 듣고 뒤돌아보면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소문이 무서웠던지 해만 떨어지면 집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도 괴담이..
사진칼럼
2021. 7. 14.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