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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8/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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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경주핫스팟 전촌 용굴에서 보는 동해안 일출 장관일세
경주 감포에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조각품이 있다. 해식동굴 ‘용굴’로 전촌항 인근의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다. 사룡굴과 단용굴 두 곳이 있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용에 관한 설화를 품고 있다. 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고, 단용굴에는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 마리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지만 여름이라 날이 밝다. 용굴을 보기 위해 가는 길 저기 수평선 너머에 해가 떠오른다. 그리고 도착한 용굴.. 우리나라에는 용과 관련된 설화들이 많다. 여기도 마찬가지 .. 용이 드나들었을 법한 통로가 보이는 두 동굴은 감포읍의 스토리텔링 걷기길인 ‘감포깍지길’ 제1, 8구간 코스의 경유지이고, 동해안 트레킹코스 ‘해파랑길’ 11구간을 걷다 보면 만..
국내여행
2021. 8. 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