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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8/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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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양산 황산공원 연꽃 단지 연꽃 촬영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연꽃엔 신묘한 매력이 있다. 사진을 찍어보면 연꽃엔 자연발광의 느낌이 난다. 연꽃잎에서도 느껴지고 또 연꽃 속 연근이 노란 빛을 발할 때는 연꽃 안에 불을 피워놓은 느낌이 난다. 그래서 조금만 보정을 하면 마치 연등을 밝힌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기에 사진사들은 매년 연꽃을 찍고 또 찍어댄다. 찍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 신비한 매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기자는 4년 정도 연꽃 촬영을 하지 못했다. 이상하게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그래서 올해는 꼭 찍자고 결심하고 길을 나섰건만 연꽃 단지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진다. 그런데 한가지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기자가 살고 있는 양산에도 연꽃 단지가 있다는 것이다. 통도사에 가면 있기는 하지만 거긴 촬영하기 참 어려운 지형이다. 그런데 통도사보다 더 가까..
국내여행
2021. 8. 20.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