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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10 (9)
공감과 파장
부산 금정산 마루에 산성마을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는 염소와 오리고기 전문식당들이 많이 있어 대학교 MT나 직원들의 단체 회식을 위해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더군요. 그중에 빵이 맛있고 또 여름에는 망고빙수가 너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 있어 찾았습니다. 바로 '숲 404'입니다. 금정산 산성마을에 들어서서 우회전을 하면 카페 건물들이 몇몇 보입니다. 가장 깊숙이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이고 여기가 숲 404입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2층입니다. 삼면이 유리로 되어 금정산 숲의 경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카페 분위기가 2층과는 달리..
부산동래 수안동 중심가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 동래중앙교회 비전센터에는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동래중앙교회 장로이자 지역역사가인 안대영 장로가 자신이 평생 수집한 역사유물들을 기증하여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안대영장로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가 후에는 러시아에서 보내온 기독교 유물들이 더해져 지금의 선교박물관이 되었다.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을 견학하기 위해 교회 관계자에게 미리 연락하면 박물관에 소속된 해설사가 전시된 유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박물관은 총 4개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다. 한국관, 세계관, 특별전시실, 민속관이다. 전시된 유물 중 한국기독교의 초기에 발간된 성경전서와 교회학교 교재, 찬송가 등이 있고 타자기 교인증 그리고 교과서 등 우리나라의 근대사적인 유물도 많이..
기장에 바다뷰가 좋은 카페를 찾아보니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탐복에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헤이든 카페가 있어 찾아갔다. 입구에 송림이 펼쳐져 있고, 널찍한 주차장 그런데 카페 건물이 좀 특이하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마치 영화에서 보던 안가로 들어가는 느낌/? 그런데 카페에 들어서니 맨 먼저 동해 푸른 바다가 눈에 펼쳐진다. 그리고 카페에 있는 사람들과 빵들 그 틈으로 느껴지는 고소한 커피향 커피향이 바닷내음으로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우리 일행들 한 팀은 커피와 차를 주문하기 위해 메뉴를 열심히 보고 또 한 팀은 같이 먹을 빵과 케익, 과자를 고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솔직히 이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여기 앉아서 먹으면 커피가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실외에 이렇게 바..
부산대 앞은 정말 먹을 것이 많다.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고 주전부리할 곳도 많고 그러다 보니 간단히 요기 하려고 할 때 어딜가야 하나 선택장애가 생긴다. 이럴 때는 전통맛집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찾아간 부산대 앞 전통 맛집 '송림' 송림은 부산대 입구 엔씨백화점 맞은 편에 작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있다. 그런데 이 골목 은근히 오래된 전통 맛집 골목이다. 내 기억으로는 내가 대학 다닐 때도 이 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뭘 먹지? 난 육계장, 아내와 딸은 비빔밥과 갈비탕을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온다. 맛집 블로그가 음식 사진을 잘 찍어야 하는데 늘 한 입 먹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찍다보니 사진이 이 모양이다. 하지만 맛은 생각 이상 .. 역시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
기장에 전복 요리 전문점이 있다해서 가족들과 함께 찾아갔다. 예전 제주도에서 전복 돌솥밥을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기대에 가득찬 마음으로 갔다. 탐복은 기장의 작은 항구에 있는 오래된 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건물이다. 오래 전부터 식당을 겸한 것일까? 그래서인지 친근하다. 식당 앞에는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있다. 여기에 무료로 차를 주차하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 탐복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렵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우리도 예약을 하고 왔다. 오는 중에 예약 시간에 맞춰 와달라고 전화가 왔다. 늦으면 식사할 수 없을 수도 있기에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방에 들어가니 우리가 주문한 것이 잘 차려져 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그런 차림이..
Ai 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가장 많이 알려진 Ai는 CHAT GPT 일 것입니다. CHAT GPT에게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 하고 물어봤습니다. 먼저 무료버전인 GPT-3.5버전에게 물어봤습니다. 독도는 일본에서는 "Takeshima"라고 불리고, 한국에서는 "독도" 또는 "동해 민족의 섬"이라고 불립니다. 이 섬은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 영토 분쟁의 주요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한국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으며, 독도에 대한 한국의 행정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독도에 경찰서를 설치하고 경찰을 파견하여 경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으며, "Takeshima"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분쟁은 역사적, 정치적, 국제적 이..
내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서 단체로 자연산회를 먹으러 거제도로 떠나싿. 한 차 가득 회원들을 태운 관광버스는 거가대교를 지나나 장목 IC로 내려오더니 빙글빙글 길을 돌아 한 작은 어촌에 다다른다. 내려서 보니 옥돌횟집이라는 간판이 우리를 반긴다. 건물 외관은 최근에 지은 것 같은데 들어가보면 친근감이 느껴지는 옛날 횟집 그대로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우리가 도착하지 이미 상차림이 되어 있었다. 자연산 회를 먹으러 왔는데, 회 먹기 전에 우리 배를 다른 걸로 다 채워버릴 심산인지 엄청난 곁가지 음식들이 차려져 있다. 이 횟집 주인장이 상차림에 예술혼을 실었다.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침이 삼켜진다. 시원한 조개탕이 우리 위를 녹여줄 때쯤 드디어 오늘 주 메뉴인 자연산 회가 나왔다. 하~~ 먹기 전에..
거제 옥돌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매미성을 구경한 뒤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다. 이름이 멋지다. "슈만과 클라라" 슈만은 많이 들어본 독일의 작곡가 클라라는 그의 아내이다. 사실 클라라도 슈만 못지 않은 피아노 연주자였으며 작곡가였다. 이들 부부에게 배운 제자가 유명한 작곡가 브람스이다. 안타깝게 슈만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 클라라는 슈만이 남긴 작품들을 정리하며 이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한다. 브람스는 스승의 아내인 클라라를 사모하지만 클라라는 브람스의 마음을 받아주질 않는다. 슈만을 향한 클라라의 사랑이 얼마나 지순한지 알 수 있다. 카페 슈만과 클라라는 체인점인 듯 하다. 경주에도 있다고 함께 한 지인이 알려준다. 여기 카페에는 내가 평소 보지 못했던 커피잔이 엄청나게 전시되어 있다. 판매도 하냐..
오랜만에 우리 가족이 부산대에서 모였습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후식으로 차를 마시러 카페를 찾았는데 100%수제빵집이라는 간판에 이끌려 여기로 들어갑니다. 우리집 빵순이인 첫째 딸이 "이 집 빵 너무 맛있어!" 라는 말이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들어가서 둘러보니 먹음직스런 빵들이 많고 또 커피와 여러 음료들도 여느 카페와 다름없이 있네요. 우리 각자 원하는 메뉴 하나씩 정해서 주문하고 또 빵을 사랑하는 가족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빵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금방 저녁을 먹었는데 또 들어갈 배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이 집 빵이 맛있긴 한가 봅니다. 한가득 쌓인 빵들이 어느 새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도 자꾸 손이 가더군요. 아내가 말리는데도 자꾸 손이 가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