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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11 (8)
공감과 파장
미국 시민권자인 최재영 목사가 현 윤석열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며 이슈가 되고 있다. 최재영 목사는 누구이기에 왜 김건희에게 고가의 명품을 선물로 줬을까? 먼저 최재영 목사에 대해 알아보자. 최재영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 통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북을 왕래하며 출판과 강연활동을 통해 동포들에게 민족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며, NK VISION2020 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NK VISION2020 산하에 있는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역사), 동북아종교위원회(종교), 남북동반성장위원회(경제), 오작교포럼(언론), 문화예술위원회(예술) 등 다섯 개 기관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대북교류사업과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민족화해와 협력운동, 사회복음화..
부산 기장에는 지금도 직접 배타고 나가서 잡은 고기로 싱싱한 자연산 회를 판매하는 숨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그런 집들 중에 아주 오래된 전통 횟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은성횟집'입니다. 그런데 은성횟집을 찾으려면 쉽지 않습니다. 일광로를 따라 가다가 한국유리공업부산공장 옆에 있는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골목길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로에서 은성횟집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이렇게 은성횟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구요.. 이 집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하지 않고 갔다가 자칫 못먹고 그냥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직접 배타고 나가 고기를 잡아오는데 예약한만큼 잡아온다고 하더군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어제는 아침기온이 0도였는데, 정말 가을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계절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는 뜨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죠. 뜨뜻하면서도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음식, 복국 아니겠습니까? 영도에서 아주 오래된 전통있는 복어전문점, 복어요리명품맛집 '제주복국'을 찾았습니다. 제주복국집에 도착하니 꽤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오실 때 주차장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제주복국은 정말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 때인 80년대에도 이 집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땐 복국을 그리 좋아할 때가 아니라 그냥 지나쳤었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복국 같은 음식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지금은 애호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주복국은 실내가 넓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부산 영도 영선동 산마루에 영도교회가 있다. 이 교회에 오래된 친구들이 있어 어릴 때부터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기자가 대학 다닐 때 교회 건물을 신축했는데 방주 모양으로 멋지게 지어서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영도교회에서 티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은 영도교회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예전에 지어진 교회당 건물 앞에 새로운 건물이 붙여져 있다. 전엔 이곳이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깔끔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다. 자세히 보니 단독 건물이 아니라 기존 건물에 연결되어 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보니 입구에 아주 멋진 카페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거 참 괜찮다. 교회에 들어서자 느껴지는 향긋한 커피향 행복한 향기에 자연스럽게 차 한 잔 손에 들고 잠..
요즘 영도가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흰여울길이 유명해지면서 영도를 찾는 손님들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보니 흰여울길에서 살던 주민들이 넘 힘들어서 오랫동안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영도는 섬이면서 섬이 아닌 곳 유명한 태종대와 함께 바다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요즘 영도에는 영도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본 카페 중 규모로는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피아크P.ARK 카페를 찾았습니다. 피아크 카페를 찾아가니 일단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이제 카페를 향해 올라갑니다. 카페 입구에 있는 P.ARK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점만 빼면 그냥 파크인데, 점을..
가을이 되니 온 동네가 국화축제로 들썩입니다. 양산도 매년 국화축제를 열고 있고, 올해도 10월 말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예전에는 워터파크 공원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삽량천 둔치에서 열렸네요. 가을 볕이 좋은 화요일, 아내와 함께 국화축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갔습니다. 양산국화축제를 가기 위해 양산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공설운동장 뒷편으로 나 있는 길을 건너기만 하면 축제 현장입니다. 위에서 축제현장을 내려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그런데 평일 오전인데도 인파가 엄청납니다.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시내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총출동한 것 같네요. 양산의 축제 현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용.. 양산과 용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올해 축제가 여느 때와 다른 점이..
양산시의 오래된 마을 중 내석마을이 있다. 석계에서 좌천으로 쭉 올라가서 길 끝자락에 있는 동네가 내석마을이다. 양산 내석마을 계곡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자리를 보았다. 좌천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니 수업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보인다. 석계동원훈련장을 지나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자. 여기가 내석마을 버스정류장 .. 마을을 지나 산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계곡이 나온다. 이곳에 이르면 많은 사찰들이 서로 이웃해 있다.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갔다가 다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카메라에 담았다. 난 담겨진 사진을 다시 보며 내 추억에 남겨둔다. by 레몬박기자
평소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던 교회 집사님이 갑자스런 주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양산 우리동네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차리고 장례예식을 마친 후 울산 하늘공원 승화원에서 화장을 하였습니다. 장의차를 타고 함께 고인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산을 구비구비 돌아 마침내 울산하늘공원 승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승화원은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참 잘 꾸며져 있습니다. 산 속 숲의 풍경과 잘 어울리게 지어진 건물들 단아하고 평안하고 조용한 모습,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주변 경관들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그런 아름다운 곳입니다. 차에서 내린 뒤 화장 수속을 하는 동안 우리 일행은 승화원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육계장 맛이 참 좋더군요. 식사를 한 뒤 그 옆에 있는 카페에서 옹기종기 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