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매화축제 (4)
공감과 파장

매년 봄이 되면 봄소식을 알리는 첨병은 매화일 것입니다. 양산에는 매화로 유명한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홍매화가 봉우리가 터지면 수많은 진사들이 찾는 통도사이고 또 하나는 수십만 그루의 매화가 흰꽃을 피워 매화축제를 여는 원동 순매원입니다. 매년 봄이면 찾는 순매원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았습니다. 순매원 가는 길, 철지났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순매원을 찾고 있습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순매원의 풍경 방금 KTX 한대가 달려갑니다. 순매원은 이것이 촬영 포인트입니다. 매화 가득한 순매원 옆에 열차가 지나가고 그 옆으로 낙동강이 흘러가는 풍경 멋었죠? 시간을 내어 아래 원동 마을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원동역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니 이전과 별다를 것이 없네요. 그런데 이전에는 없던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

양산 원동역은 추억이 참 많은 곳입니다. 이곳 풍경이 좋아서 대학시절 여기로 MT를 많이 왔습니다. 객차 하나에 대학생들이 점령하고는 기타치며 노래하며 그렇게 왔던 원동역 부산에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기차여행의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죠. 원동역을 나서 낙동강 강변에 자리 잡고 종일 놀다가 저녁 때 기차를 타고 다시 부산으로 올 때 낙동강을 노랗게 물들이는 석양이 어찌 그리 아름다웠는지 ..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 그 젊은 날의 낭만은 없지만 양산이 자랑하는 매화축제가 열리는 순매원을 찾으려 기차를 탔습니다. 아쉽게 코로나19로 올해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매화는 피잖아요. 오랜시간 매화숲을 거닐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음식도 먹고, 낙동강을 바라보며 마음도..

2021년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봄은 오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봄꽃 축제는 줄줄이 취소 행진 경남 양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원동 순매원의 매화축제도 올해 취소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매화가 피는 것을 막을 순 없죠. 월요일, 휴일을 피해 매화가 한창인 원동 순매원으로 달렸습니다. 저기는 사진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순매원과 낙동강 그리고 그 사이를 질러 오는 열차의 풍경을 담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 때문이죠. 저도 저 곳에서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습니다. 원동역 주변도 모두 벚꽃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는데, 만개하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사이로 열차가 들어서는 풍경 .. 올해는 아쉽게도 담질 못했네요. 이런 식으..
2017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현장 어제(3.3.) 잠시 짬을 내어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어김없이 다녀오는 순매원 작년에는 사실 매화축제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맥이 빠졌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매화가 제대로 피지도 않았고 또 축제가 끝난 뒤에는 꽃이 시들어 버렸거든요. 예전에 마치 눈 덮힌 듯한 그런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해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도 또 이곳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올해는 어떨까?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직은 매화가 그렇게 만개하진 않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운 탓도 있겠죠? 그래도 맑은 파란 하늘과 봄바람 그리고 매화향은 지금 봄이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더군요. 국수 한 그릇 2천 원 하더군요. 매년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