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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가을의 정취 양산천 코스코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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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양산천에는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고있다.
가을 꽃 코스모스가 양산천변을 따라 가을 바람에 하늘 거린다.
취수장에서 상북면까지 거의 7km에 이르는 꽃길은 이곳을 사는 시민들의 마음을 낭만에 젖게한다.
개들도 꽃이 좋은지 꽃길을 헤집고다닌다.
좀 무서워 보이지만 사람에 대한 친화력이 좋아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말을 따라 사람들에게 재롱도부린다
코스모스는 개도 재농을 부리게하나보다.
노랗고 빨간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거린다
코스모스로 뒤덮힌 양산천 산책로
강아지 풀도 가을햇살에 간지럼을 타는지. . .
눈에 친숙한 색의 코스모스
형형색색 가을의 빛이 여기에 모두 모였다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가장 잘어울린다.
가을빛에 물든 양산천 코스모스길
여고생의 수줍은 추억을 걷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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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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