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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국가공무원으로 전환, 지켜지는 문대통령의 일자리 공약

레몬박기자 2017. 10. 26. 22:34

한겨레신문(2017.10.26)자 보도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상시계약집배원과 우체국 택배원 중 1천명이 

내년부터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고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6일 현재는 무기계약직으로 공무원집배원과 동종유사업무를 하는 상시계약집배원과 우체국 택배원 중 1천명의 신분 전환을 위해 정원과 예산을 확보했다고 알려왔다. 

그리고 내년에 우선 1천명을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기준 비공무원 신분의 집배인력은 상시계약집배원 2560명과 우체국 택배원 609명이다. 

이들은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거쳐 국가공무원으로 채용된다. 현재 공무원집배원은 1만2580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들이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공직자로서 자긍심이 향상돼 국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우편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집배인력 442명을 증원했고, 

내년까지는 모든 집배원이 주 52시간 이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공약에서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공공 부문에서 8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일자리를 5년 동안 17만 4000개를 만든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 공무원 1만 2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소방관 1500명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500명 △경찰 1500명 △교사 3000명 △근로감독관·환경감시원· 출입국관리 사무원·국립검역 사무원 등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3000명 △부사관군무원 1500명 등이 있다. 주로 국민 안전과 치안, 복지를 위해 서비스하는 직종이다. 나머지 16만 2000개의 일자리는 소방관, 경찰, 군인 등의 직군에서 늘릴 예정이다.


공공기관 일자리가 더 크게 늘어난다. 

일자리 34만개는 국공립 병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보육, 의료, 요양, 복지 등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나온다.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생기는 일자리 30만개 등도 있다. 

정리하면 공공기관에서 34만명을 채용하고 기존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일주일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정부까지는 최대 노동시간은 68시간이었다. 그는 노동시간만 준수해도 70만개 정도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노동시간이 16시간 줄어드는 만큼 필요한 노동 인력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노동자들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아빠도 보육에 동참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열일하는 우리 대통령이 그가 내세운 공약을 하나씩 지켜가고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래서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이제 집배원들이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되고 있으니, 소방관들도 국가직으로 속히 전환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공공서비스 일자리가 더많이 생겨서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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