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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벚꽃 활짝 핀 날 경주 보문호 산책하기 본문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 작년 이 맘 때 아내와 경주 보문호를 산책했습니다.
사진은 작년 2019년 4월에 찍은 것입니다.
인공으로 만든 호수이지만 보문호는 이제 나름의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 생각합니다.
봄이면 봄 기운이 만연하고 가을에는 가을의 운치를 가진 호수지요.
보문호 주위를 둘러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는데, 벚꽃이 활짝 핀 길은 정말 평안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니 더 좋구요.
벚꽃이 활짝핀 경주 보문호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사진이 좀 많았네요. 호수 둘레에 경주월드와 여러 리조트 그리고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데, 호수와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산책로에는 여러 카페들도 있어서 잠시 커피 한 잔 하며 쉬어갈 수도 있고, 잘 찾아보면 편의점도 있어서 물이나 군것길 거리를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벚꽃 활짝 핀 보문호 봄빛 향기와 봄의 기운을 느끼기엔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by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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