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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경주 보문정 벚꽃이 피면 펼쳐지는 풍경 본문
경주 보문단지 안 힐튼경주호텔 맞은 편에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가운데에 보문정이라는 간판이 달린 정자가 있어서 이 연못을 보문정이라고 부른다.
보문정이 있는 이 작은 연못에 벚꽃이 만개하면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 사진은 작년 2019년에 찍은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가보질 못했네요.)
어느 새 이곳도 유명세를 탔나보다. 벚꽃이 만개한 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여유를 누리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누가 제작해서 설치했는지 단군상이 놓여있다.
이곳이 바로 보문정이라는 정자이다. 이 정자에 올라 연못을 바라보든지 아님 봄바람과 햇살을 누리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연못에는 벌써 떨어져버린 벚꽃들이 또 다른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며 연못을 꾸미고 있다.
비슷한 풍경이지만 이리도 찍어보고 저리도 찍어보고 .. 내가 포인트로 잡은 곳에 수많은 사진사들이 몰려있다.
이런 걸 보면 풍경을 바라보는 눈은 또 비슷하거나 공통적인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보문정이 있는 연못 바로 곁에는 좀 더 작은 연못이 있다.
여긴 오리떼들이 마치 제 집인양 돌아다니고 많은 사진사들이 장노출로 연못을 떠다니는 벚꽃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봄이면 항상 오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좀 더 봄날의 여유를 누리고 싶어 최대한 사진 찍는 걸 자제했다.
아내와 함께 거닐기도 하고 앉아서 햇살과 봄바람을 쐬며 봄날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만들다보니
이곳 보문정의 풍경이 더욱 정겹기도 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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