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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콩국수 양산 국수카페 강추하는 이유

레몬박기자 2020. 8. 19. 10:59


저는 콩국수를 아주 좋아합니다. 여름이 되면 콩국수 먹으러 이곳 저곳 탐방을 많이 합니다. 

특히 제가 사는 양산 인근에서 콩국수 잘한다는 소문이 나면 일단 찾아가서 맛을 봐야 합니다. 

건강에도 좋은 콩국수 그런데 최근 이제껏 먹어본 콩국수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는 국수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양산 북부동에 있는 국수카페입니다. 

국수카페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전 여기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만두를 즐겨 먹었는데 

어쩌다 콩국수를 먹어 봤습니다. 왜 이제껏 여기서 이걸 먹어보질 못했을까? 

그래서 이집 콩국수를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국수카페여기가 국수카페입니다. 양산 북부동에 있는데, 양산시청제2청사에서 100미터쯤 떨어진 골목에 있습니다.


국구수카페_내부 국수카페의 실내모습입니다. 카페 분위기가 나죠? 메뉴에 콩국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5천원 ..굿입니다.


콩국수 드뎌 나온 콩국수.. 일단 비주얼은 합격..


콩국수1빛깔 좋죠? 군침이 돕니다.


국수카페_콩국수 드뎌 젓가락을 넣어서 비빕니다. 깨소금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콩국수_반찬 함께 나온 반찬 세 종류.. 이집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장난 아닙니다. 모든 반찬들이 정갈하고 간이 잘 맞습니다.


만두 그리고 콩국수와 함께 먹으려고 만두도 주문했습니다. 잎새만두와 숯불갈비만두.. 맛있습니다.



콩국수는 요리하기 쉬운 듯 하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먼저 콩을 갈아서 콩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콩의 비린맛을 제거하면서 또 콩의 깊은 맛을 내는 게 쉽지 않거든요. 

일단 이 집 콩국은 여기서 직접 갈아 만든 풍미가 느껴집니다. 

사장님에게 직접 갈아 만드셨어요? 하고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정성 들인 맛이 느껴집니다.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콩국이 찐합니다. 물을 섞지 않는 순수 콩을 갈아 만든 콩국의 맛 

그리고 여기에 참깨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콩국을 먹으면서 이렇게 기분 좋아지긴 첨이네요. 

그리고 쫄깃한 면발에 콩국이 아주 적절하게 섞여서 면의 식감이 좋습니다. 

면을 마치 콩국에 삶은 것 같은 느낌.. 면과 콩국이 따로 놀지 않고 콩국이 면발에 스며든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여기에 저 사진에 있는 반찬을 하나 집어 먹으면 ..어우 ~~ 허허 .. 

반찬이 세 종류잖아요? 콩국수의 맛도 세 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이가 씹히면서 입안이 아주 시원하면서 개운해집니다. 


오늘 날도 더운데 또 가봐야겠습니다. 


by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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