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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봄을 맞는 광안리해수욕장 새로 생긴 멋진 포토존

레몬박기자 2022. 4. 2. 10:07

봄이 왔네요. 그래도 아침은 아주 쌀쌀하고 낮에는 좀 더운 듯하고 .. 

이런 날, 아내와 함께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매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그 모습을 달리해보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포토존.. 얼마 전에는 팽수 포토존을 만들어두었는데 

올해는 어떤 포토존이 있으려나? 

 

 

언제 찾아와도 정겨운 광안리 

아마 여기 쯤인가.. 30년 전과는 너무 달라져서 확신할 순 없지만 

아마 여기쯤에서 30년 전 아내에게 프로포즈한 것 같다. 

 

 

 

광안리해변에는 이런 저런 조형물들이 참 많이 있다. 

오래 전부터 계속 있었던 것도 있고,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느린우체통.. 여기가 뭔가 했더니 희망우체통과 비슷한 곳인가 보다.
동백꽃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다니..
해먹 닮은 포토존

 

여기도 참 괜찮은 포토존이다. 

해먹은 아니지만 해먹 닮은 그네에 저렇게 편안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 

광안리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평안한 모습 .. 이맛에 바닷가에 오는 거지. 

 

 

 

 

올해가 호랑이해다 보니 광안리 해변에 멋진 호랑이를 하나 세워두었다. 

백호 같아 보이는 잘 생긴 호랑이 녀석.. 인기 만점이다. 

나도 사진 한 장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앞서 온 사람이 비켜 줄 생각을 않는다. 

겨우 내 차례에 몇 장 찍고 나니 뒷통수가 간질간질.. 

 

 

 

팽수 대신 백호가 떡하니 서있는 광안리해수욕장.. 

 

 

홀해는 저기 서 있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좋은 일로 놀랄 일이 많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간절히 .. 소원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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