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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경주 벚꽃 보문정 하얀 꽃비가 내리던 날 본문
벚꽃이 만연한 날 경주 보문정을 찾았다.
봄이 오면 한 번은 찾게 되는 보문정,
벚꽃이 활짝 폈을 때 이곳의 경치가 너무 좋아 찾고 또 찾게 되는 곳이다.
그리고 매년 비슷한 풍경을 내 카메라에 담아두고는 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정취를 공유한다.
경주는 벚꽃 천지다. 특히 보문단지에 들어서면 모든 길이 벚꽃으로 치장되어 있다.
여기 보문정도 벚꽃 천지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보문정이 특히 유명한 것은 여기에 작은 연못이 세 개가 있고
이 연못과 벚꽃이 어우러내는 풍경이 별천지인 것 같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물레방아가 있는 연못
왼편에 헛간 같은 건물 옆에 물레방아가 연신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가면 위 사진과 같은 작은 연못이 또 하나 있다.
예전엔 여기에 오리떼들이 노닐었는데 오늘 보니 그 오리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 작은 연못은 다른 곳과 달리 꽃비가 엄청나게 내린다.
벚꽃잎들이 바람에 밀려 눈처럼 내리는데, 꽃눈이라고 해야 할지 꽃비라고 해야 할지..
이 연못에서 기다리면 꽃잎이 소나기처럼 쏟아내리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보문정이 있는 연못이 가장 크다.
보문정 맞은 편에서 연못 전체를 아우러는 풍경을 잡는 것이 주요 포인터
보문정과 벚꽃의 반영을 담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풍경
그리고 보문정에 앉아서 연못을 바라보는 풍경도 좋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운치가 있어서 마치 무릉도원에 온 것 같은 기분
봄을 따라 벚꽃이 활짝 피더니
이젠 봄바람을 따라 꽃눈을 흩날리고
봄에 눈구경을 시켜주며 또 총총히 어디로 저리 급히 가는지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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