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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집밥 '인안' 카페 같은 실내 놋그릇에 담아낸 집밥의 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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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집밥 '인안' 카페 같은 실내 놋그릇에 담아낸 집밥의 맛

레몬박기자 2022. 6. 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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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딸이 살고 있는 부산대에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부산대는 뭘 먹을까 고민할 것이 없는 곳이지만 

울 딸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맛있는 맛집을 검색해 두었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갈 곳은 '인안' 집밥 전문점입니다. 

 

 

부산대역에서 작은 골목을 따라 올라오면 맥도널드가 있고 거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을 보고 바로 보이는 검은색 건물인가 했더니 그 옆에 있는 작은 골목길로 또 들어가야 하네요.

 

그렇게 들어와 보니 젊은이들이 좋아할 그런 카페 분위기

이런 집밥집은 처음입니다. 

 

 

 

 

큰 딸과 함께 식사할 때 참 좋은 것은

우리 부부가 고민할 것 없이 다 알아서 잘 시킨다는 겁니다. 

어떤 부분은 물어보기도 하지만 우린 그냥 가만히 앉아 나오는 음식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인안 한상

 

조금 기다리니 인안 집밥 한 상 가득 채워지네요. 

 

 

역시 메인은 가운데 있어야죠.
오늘의 메인 돼지불고기
그리고 소 불고기.. 소와 돼지의 합작으로 만든 집밥입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반찬들 

 

 

 

그리고 공기밥과 미역국 .. 환상의 콜라보 

 

 

여긴 주문을 위한 벨 대신 요런 종이 있습니다. 종을 흔들면 직원이 달려옵니다.

 

 

이 집은 대부분의 용기가 다 유기그릇(놋그릇) 입니다.

어릴 때 우리집도 이런 유기 그릇에 밥을 담아 먹었는데 

이거 관리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이런 유기그릇에 정스들여 만든 음식을 담아낸 집밥 

그 결과는 ..  

 

 

 

싹 비웠습니다. ㅎㅎ 

아내는 MSG를 싫어합니다. 그러면서 맛없는 건 잘 안 먹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울 아내가 엄지척을 하며 다 먹어버리네요. 

특히 음식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했을까 아니면 주방장이 따로 있을까? 

 

 

물론 밥도 싸악 비웠습니다.

 

밥을 다 먹고 식당 안을 둘러보니 여긴 정말 운치가 있는 곳이네요. 

 

 

 

계산으로 하고 나가는 길에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고 하니 

고맙다며 이렇게 인사해주시네요. 

 

 

 

밥을 먹고 나가는 길도 운치가 있습니다. 

들어올 땐 몰랐는데 나갈 때는 뭔가 아쉬움을 주는 그런 길이네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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