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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몰랐던 사실 인천공항까지 KTX타고 간다 그러면 공항철도의 미래는? 본문
인천공항 KTX 직행노선으로 공항철도 재정적자 를 더욱 부채질 하지 않을까?
인천공항 이제 KTX 타고 간다. 지난 6월30일(2014) KTX가 KTX 인천국제공항역이 개통되면서 이제부터는 서울역에서 환승 없이 한 번에 인천공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 직통노선 신설로 인천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암역 정차로 인천지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용자측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그 실효성은 어떨까?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 직결 운행 개통 이후 개통 초기에 비해 최근에는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41%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인천공항행 KTX는 매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광주에서 인천공항 KTX와 기존 리무진의 소요시간은 거의 비슷한데도 비용은 KTX가 리무진보다 2만원(40%) 비싸다는 비용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경부선은 어떨까?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KTX 경부선 열차는 상행 5회, 하행 6회 등 하루 11회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노선은 개통한 지 1달이 지난 지금 시간과 비용면에서 별 이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왜냐하면 부산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 가는 시간은 인천공항 직통 KTX의 경우 3시간 40분이 걸리며 인천공항역에 내려 다시 15분가량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이는 종전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완행이나 직행을 탈 때와 비교하면 15∼20분가량 줄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항공기를 이용하면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55분, 김포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40분 등 모두 1시간 35분이면 인천공항 게이트 앞에 도착할 수 있어 직통 KTX보다 배 이상 빠르고, 운항 편수도 인천공항 직행 KTX에 비해 5배나 많다.
운임도 인천공항 직통 KTX는 주중 6만4천700원(주말 6만9천600원)으로 종전 서울역에서 환승해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탔을 때 6만1천300원보다 3천400원 추가된다. 항공기 일반요금은 인천공항 직통 KTX에 비해 최대 2만1천원 비싸지만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혜택을 이용하면 오히려 KTX보다 최대 2만7천원까지 더 싸게 이용할 수도 있다.
대구에서 인천공항 직통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으로 이동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종전 방법에 비해 소요시간을 10분가량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요금은 3천500원(7%)을 더 내야 한다.
그런데 인천공항 직행 KTX는 이 말고도 또 다른 문제를 갖고 있다. 공항철도가 개통된 후 계속적인 재정 적자에 허덕이다 최근 들어 겨우 정상화를 이루고 있는 공항철도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는 것이다. 그렇잖아도 수요적인 측면이 잘못 계산되어 코레일의 재정적자 주범으로 몰렸다가 최근에는 이를 민간에 매각하는 민영화 문제로 상처투성이가 되었는데, 이렇게 코레일이 스스로 발등에 도끼 찍는 짓을 왜 했는가 하는 점이다. 지금도 이용객이 적어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노선이 이용객 감소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빤한 사실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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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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