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잠수함 충돌설 뒷받침하는 연구논문에 대한 국방부의 대응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많은 의혹들이 제기 되었고, 그 중 하나가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충돌설이 있었다. 이 충돌성이 설득력을 갖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침몰한 천안함에서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잠수부들이 자신들이 구조를 위해 찾아들어간 배의 모양이 천안함이라기 보다는 잠수함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이 충돌설은 근거 없는 것으로 배척되었다.

 

 

 

 

그런데 최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가 아닌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성대 김황수 물리학과 명예교수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기계공학)인 머로 카레스타는 지난 11월 20일 국제 학술지 '음향학과 진동학의 진전' 온라인판에 '정말 무엇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는가?'라는 제목의 공동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 당시 백령도에서 관측된 지진파 주파수를 분석한 결과 천안함이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다.연구진은 "수중 폭발에 의한 지진파에서는 조화 주파수를 가진 지진파가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백령도에서 관측된 지진파가 잠수함과 천안함이 충돌했을 때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연 진동수와 일치한다"고 정부가 천안함 침몰의 원인으로 지목한 어뢰 폭발을 부정했다.이어 연구진은 "잠수함의 크기(10% 오차범위)가 길이 113m, 지름 5.6m일 것"이라는 구체적인 추정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근거가 빈약해 무시해도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의 이런 입장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고, 국방부가 발표한 내용보다 더 신뢰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이번 보도에 가장 호응을 많은 얻은 글들이다.

 

 

 

 

▩Queada님 : 어떤 미친놈이 폭침이라는 것을 믿겠냐...1200톤급의 초계함이 어뢰 한방에 뽀개졌는데 생존한 병사들은 부상없이 아주 멀쩡하고 죽은 병사들은 단순 익사로서 시신상태가 멀쩡했다.....그 위력적인 파괴력이었다면 별에별 사상자들이 다 있었을 것이다.눈알 빠지고 목뿌러지고 고막터지고 온갖 상처투성이 등등...선체의 형광등도 멀쩡했는데 무슨 폭침이란 말인가.국민을 바보로 취급한 개같은 정권 조만간 쓴맛을 볼것이다.이제는 말할 수 있다.어설픈 조작질이었다고...

 

▩이말해도괜챦을까님? 최첨단 학술논문은 근거가 빈약하여 무시해도 되고, 녹위에 쓴 파란매7직 1번은 엄청난 근거가 되는구나.
인간어뢰는 노벨상 탈 정도의 근거가 되겠고..

 

▩금과옥님 : 키 리졸브 훈련중이었는데 주변에 많은 군함들이 있었는데 그 사이를 북한 잠수정이 뚫고 와서 천한함을 폭파했는데 왜 경계를 잘못한 병사와 지휘관 한 사람도 처벌 받은 사람이 없고, 모두 진급을 했나? 전쟁에서 패한 지휘관이 상을 받는 나라가 대한민국인가?대답해 봐라

 

 

 

by 레몬박기자